메뉴 건너뛰기

민주당 세 후보, 첫 대선 경선 TV 토론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18일 민주당 대선 경선 첫 TV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18일 “제도는 그 제도를 이용하는 사람이 문제”라며 “검찰을 폐지하는 것은 아무 대책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 경선 첫 TV 토론회에서 김동연 후보가 “(이 후보가 과거에 한) ‘칼은 죄가 없다’는 발언은 무슨 의도였느냐”의 질문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제도는 언제나 완벽하지 않다”며 “효율적인 제도로 바꾸고, 운영 주체를 국민이 잘 뽑고 운영해야 한다는 의미였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분권형 대통령제와 임기단축 개헌, 선거법 개정 노력을 왜 하지 않았느냐는 김 후보의 질문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되지 못했기 때문에 약속을 지킬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선거법 개정은 노력했지만 여당 반대가 상당히 심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분권형 개헌은 해야 된다”며 “개헌은 저도 하고 싶었는데, 국민투표법을 개정하지 않으면 현실적으로 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261 민주당 순회경선 2차 개표…영남권 표심은? new 랭크뉴스 2025.04.20
46260 오타니, 아빠 됐다…"원더풀 데이" 딸 발바닥 사진 올려 new 랭크뉴스 2025.04.20
46259 [스트레이트 예고] '언론 계엄'의 망령 / '아기 외교' 인신매매 [1] new 랭크뉴스 2025.04.20
46258 친구에게 돌 던진 9세…법원 "아이도 책임, 2200만원 배상하라" new 랭크뉴스 2025.04.20
46257 한미 관세협상, 재무·통상 '2+2 형식' 진행 추진…"곧 발표할 것" new 랭크뉴스 2025.04.20
46256 “무서워도 길에서 자야죠”…이재민들은 지금 [미얀마 강진④/취재후] new 랭크뉴스 2025.04.20
46255 '달러=안전자산' 공식 깨졌다…트럼프 취임 후 10% 급락한 이유 [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new 랭크뉴스 2025.04.20
46254 토허제 확대 지정 한 달···“가격상승폭 둔화·거래량 감소” new 랭크뉴스 2025.04.20
46253 “문과 수험생 이례적 증가…사탐 응시율 통합수능 이래 최고” new 랭크뉴스 2025.04.20
46252 친구 얼굴에 돌 던진 9살 초등생…法 "학생과 부모, 2200만 원 배상하라" new 랭크뉴스 2025.04.20
46251 수도권 지하철 요금 6월 150원 인상…‘왕복 3000원’ 넘어 new 랭크뉴스 2025.04.20
46250 ‘외출 때 뽑아야’…中서 충전기 과열 화재 잇달아 new 랭크뉴스 2025.04.20
46249 이재명 “발달·정신장애인 돌봄 국가책임제 실시할 것” new 랭크뉴스 2025.04.20
46248 "왕은 없다, 파시즘 안돼"…美 700여곳 50만명, 반트럼프 시위 new 랭크뉴스 2025.04.20
46247 숨진 아버지 장애인 주차표지 부정 사용…아들부부 ‘집행유예’ new 랭크뉴스 2025.04.20
46246 “돈 좀 빌려줘”···여성 7명 상대 4억6000만원 뜯어낸 30대 new 랭크뉴스 2025.04.20
46245 그래서 트럼프는 제조업을 살릴 수 있을까? new 랭크뉴스 2025.04.20
46244 이재명 부활절 메시지…“정치도 어려움 인내하고 도전 포기말아야” new 랭크뉴스 2025.04.20
46243 산업장관 “韓美 통상협상, 섣부른 타결보단 신중한 접근" new 랭크뉴스 2025.04.20
46242 29억짜리 집 사는데 28억 '아빠 찬스'…서울시, 불법·편법 거래 59건 포착[집슐랭] new 랭크뉴스 2025.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