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온라인에 유포된 우모씨의 청첩장 사진. /소셜미디어(SNS) 캡처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남성이 두 명의 여성과 동시에 결혼하겠다는 내용의 청첩장이 공유되면서 도마 위에 올랐다.

17일(현지시각) 중국 시나 파이낸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구이저우성의 우모씨가 오는 19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는 청첩장이 올라왔다. 문제는 그가 두 여성과 함께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한 점이었다.

청첩장에는 정장 차림의 남성과 웨딩드레스를 입은 두 여성이 함께 팔짱을 끼고 있었다. 이들이 함께 찍은 웨딩 사진과 영상도 퍼졌다. 특히 두 여성 중 한 명은 우씨의 전처였다.

다만 경찰 조사 결과 이 사진은 세 사람이 장난 삼아 촬영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논란이 커지면서 당초 예정했던 3인 결혼식을 취소하고, 현 약혼자와만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한다. 결혼식이 진행될 예정이었던 연회장 측도 지난 17일 오전 성명을 통해 “이례적인 사안임을 인지한 후 예약을 취소했다”는 입장을 내놨다.

경찰 측은 3명이 함께 찍은 웨딩 사진 등을 불법 행위로 볼 수 없다면서도 “잘못된 정보로 사회적 혼란을 일으킬 수 있어 당사자에게 교육과 경고 조치를 했다”고 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834 사부작사부작 변할 수밖에 [하영춘 칼럼] new 랭크뉴스 2025.04.19
45833 [우리 곁의 저작권] ① 부장님 카톡도 '지브리 프사'…AI 이미지 저작권 쟁점은 new 랭크뉴스 2025.04.19
45832 [실손 대백과] “남 도와주다 골절상 입혔어요”… 일상 속 사고 보상 ‘일배책’ 활용법은 new 랭크뉴스 2025.04.19
45831 “러-우크라 중재 접을 수도…휴전 합의 원해” new 랭크뉴스 2025.04.19
45830 [샷!] "무소유 하러 갔다가 풀소유로 돌아왔어요" new 랭크뉴스 2025.04.19
45829 봄바람에 실려오는 제주 향기…우도 소라, 남원읍 고사리 축제 new 랭크뉴스 2025.04.19
45828 "작업중단! 대피하라!"…지하터널 붕괴 직전 다급했던 무전 new 랭크뉴스 2025.04.19
45827 6년 임기 마치고 퇴임…문형배·이미선 재판관이 헌재에 남긴 것 new 랭크뉴스 2025.04.19
45826 '눈팅'만 했던 청남대 가로수길, 이제 걷는다…생태 탐방로 조성 new 랭크뉴스 2025.04.19
45825 유희열, 표절의혹 뒤 근황…"너무 떨려" 3년 만에 모습 드러낸 곳 new 랭크뉴스 2025.04.19
45824 '트럼프 관세전쟁'에도 역대급 대미 무역흑자는 유지 new 랭크뉴스 2025.04.19
45823 "여자의 첫사랑은 다른 사랑 곁에서 계속된다"... 때론 자매나 엄마처럼 new 랭크뉴스 2025.04.19
45822 [단독] 이재명은 "방위산업 4대강국"…민주당은 방사청 예산 '싹둑' new 랭크뉴스 2025.04.19
45821 ‘정숙한 여성’에게 도착한 욕설 편지···범인은 누굴까[오마주] new 랭크뉴스 2025.04.19
45820 LG화학도 전력 직접구매 신청… “절차 너무 복잡” 지적도 new 랭크뉴스 2025.04.19
45819 '폭싹 속았수다' 관식 울린 그 병, 지금은 10년은 더 산다 new 랭크뉴스 2025.04.19
45818 당 비전이 '반 이재명'?‥8명 모여 '성토 대회' new 랭크뉴스 2025.04.19
45817 "내란 종식" 한목소리‥'개헌·증세' 입장차 new 랭크뉴스 2025.04.19
45816 “은퇴하는 베이비붐 세대 잡아라”… 시니어 공략 속도 내는 은행 new 랭크뉴스 2025.04.19
45815 軍통수권자 대통령, 마음대로 軍 동원 못한다…헌재 “軍의 정치 중립 준수 의무”[이현호의 밀리터리!톡] new 랭크뉴스 2025.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