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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정부가 각국과 관세 협상에 나선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멕시코와 매우 생산적인 소통을 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SNS 트루스소셜에 “어제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 매우 생산적인 통화를 했다”며 “마찬가지로 일본 최고위급 무역대표들도 만났다. 매우 생산적인 회의였다”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관세 협상을 위해 일본을 찾은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 등 일본 대표단의 예방을 받고 면담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각국과 관세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자평한 셈인데,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일본 측 협상단이 본협상을 진행하기도 전에 “일본 무역 대표단과 만나 큰 영광”이라며 “큰 진전”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중국을 포함한 모든 국가가 (미국을) 만나고 싶어 한다”며 “오늘은 이탈리아다”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을 포함해 국가별 상호관세는 지난 3일부터 부과했으나 13시간 만에 중국을 제외하고 90일간 관세 조치를 유예하기로 했다. 유예 기간 동안 각국과 협상을 이어가는 가운데 중국과는 100% 넘는 관세를 부과하며 ‘무역 치킨게임’을 벌이고 있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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