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대통령 구속에 반발한 지지자들의 불법폭력사태로 서울 마포구 서부지법 내부 외벽이 파손돼 있다. 윤웅 기자


서울서부지법 폭력사태를 사전에 모의했다는 의혹을 받는 ‘MZ 자유결사대(자유민주청년결사)’ 단장으로 알려진 30대 이모씨가 구속됐다.

17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씨는 전날 특수공용물건손상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이씨는 지난 1월 19일 서부지법 폭력사태 당시에 음료수가 담긴 페트병을 법원 안으로 던진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서부지법 폭력사태 사전 모의 의혹과 관련해 지난달 이씨 자택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2월부터 MZ 자유결사대의 집단행동 모의 여부를 수사해왔다. 이들은 서부지법 청사 진입 직전에 한 곳에 모여 특정 물건을 주고받은 것으로 경찰은 판단하고 있다. 당시 소화기와 막대기로 법원 기물을 파손해 이미 구속된 ‘녹색점퍼남’ 20대 전모씨 등도 MZ 결사대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759 저임금·고된 업무... 일할 사람 사라지는 학교 급식실 [영상] 랭크뉴스 2025.04.19
45758 퓨마 등 야생동물 가득한 곳서, 길 잃은 두 살배기 구하고 지킨 목장견 랭크뉴스 2025.04.19
45757 러 "우크라 평화협상 일부 진전…어려운 논의 여전" 랭크뉴스 2025.04.19
45756 ‘오폭 사고’ 한 달여 만에···야간훈련하던 공군 항공기서 연료탱크 등 떨어져 랭크뉴스 2025.04.19
45755 이재명 “당선 땐 집무실 일단 용산” 김경수 “용산 하루도 못 써” 김동연 “바로 세종” 랭크뉴스 2025.04.19
45754 [영상] “윤석열이 대통령 아닌 14일차 아침…홍세화도 함께했다면” 랭크뉴스 2025.04.19
45753 한동훈 ‘막차’로 오세훈 만났지만, 홍·나·안 받은 USB 못 받아 랭크뉴스 2025.04.19
45752 [사설] 관용·자제 강조하며 떠난 문형배, 정치권 깊이 새겨야 랭크뉴스 2025.04.19
45751 백악관, '파월 해임 가능성' 질문에 "그 문제는 계속해서 검토" 랭크뉴스 2025.04.19
45750 “장애 대물림 알았지만 우린 부모가 됐습니다” 랭크뉴스 2025.04.19
45749 이재명 “정부 부담 민간에 떠넘기는 증세 추진, 바람직하지 않아” 랭크뉴스 2025.04.19
45748 민주당 대선경선 첫 TV토론…“증세보다 지출조정” “감세 포퓰리즘” 랭크뉴스 2025.04.19
45747 [사설] 美 압박 카드는 방위비·車·적자…긴 호흡으로 국익 지키는 협상을 랭크뉴스 2025.04.19
45746 검찰, ‘마약 투약 혐의’ 이철규 의원 아들 구속영장 청구 랭크뉴스 2025.04.19
45745 경찰, 이상민 전 장관 피의자 소환…언론사 단전·단수 의혹 조사 랭크뉴스 2025.04.19
45744 강남초교 ‘유괴미수’ 해프닝으로…“범죄 혐의점 없어” 랭크뉴스 2025.04.19
45743 [대선참견시점] "초코민트 안철수·아이언맨 김동연"/"언론과 친한(?) 홍준표" 랭크뉴스 2025.04.19
45742 훈련 중 공군 경공격기 연료탱크·기관총 떨어뜨려..."피해 없어" 랭크뉴스 2025.04.19
45741 '짱X'·'빨갱이'‥중국 음식점 거리서 '혐중' 쏟아낸 '극우' 청년들 랭크뉴스 2025.04.19
45740 공군 "야간훈련 항공기 연료탱크 등 탈락 사고... 민간 피해는 없어" 랭크뉴스 2025.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