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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5-2공구 붕괴 현장에서 소방관 등 관계자들이 실종자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1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 붕괴로 실종됐던 근로자 1명이 사고 발생 124시간여 만에 발견됐다.

16일 소방청에 따르면 사고 직후 실종됐던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근로자 A씨가 이날 오후 7시 30분쯤 수색 과정에서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잔햇더미 밖으로 A씨를 옮기기 위해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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