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안철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대통령 파면 이후 당이 민심과 좀 더 멀어진 게 현실"이라며 "지금 필요한 건 수혈이 아닌 반성과 혁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 SNS에 "우리가 배출한 대통령이 임기를 채우지 못한 데 대해 집권 여당이 책임을 통감하고 반성하는 건 당연하다"며, "특히 최근 대통령을 옹호했던 분들은 책임을 더 크게 느껴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하지만, 국민이 분노하는 사이 오히려 더 당당해진 분도 있다, 출마선언문을 뒤져봐도 반성과 사과가 없는 분이 대다수"라며, "민심 공감능력이 떨어지니 결국 당 전체가 국민의 외면을 받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느닷없이 '외부 인사 수혈'이니, 대통령 권한 대행 총리를 대선 후보로 내세우자는 주장까지 나온다"며, "지금 외부수혈은 결국 호박에 줄 긋고 국민을 속이자는 말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정말 우리 당에 그렇게 인물이 없느냐, 인물이 없는 게 아니라, 우리 당이 민심에 귀를 막아왔다, 채상병 사망 사건 때부터 그랬다"며 "민심을 향해 쇄신하는 당과 후보만이 이재명을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594 ‘윤 어게인’ 신당 소동 뒤에야…국힘 “다 같이 망할라” 윤 손절론 표출 랭크뉴스 2025.04.18
45593 [단독] 李 싱크탱크, ‘이재명표 AI 펀드’ 28일 공개 랭크뉴스 2025.04.18
45592 국회 과방위 "민원사주 의혹 불출석 류희림 고발‥30일 YTN 등 청문회" 랭크뉴스 2025.04.18
45591 검찰, 경비원 무차별폭행 배달기사 기소…에픽하이 투컷이 말려 랭크뉴스 2025.04.18
45590 한국 폐쇄 요구 ‘들은 척 만 척’…일본 정부, ‘독도는 일본땅’ 전시관 확대 재개관 랭크뉴스 2025.04.18
45589 中, 美 입항료 부과 방침에 “모두에 해 끼치는 행위” 랭크뉴스 2025.04.18
45588 '똥 기저귀'로 어린이집 교사 때린 엄마…실형 선고에 쓰러져 오열 랭크뉴스 2025.04.18
45587 [속보] 中, 美 입항료 부과 결정에 "즉각 중단 촉구…필요한 조처할 것" 랭크뉴스 2025.04.18
45586 尹지지단체, 행진 중 음식점과 다툼…'별점테러'로 보복 랭크뉴스 2025.04.18
45585 [샷!] '스토킹하며 낄낄' 대학생들 "경솔했다" 사과(종합2보) 랭크뉴스 2025.04.18
45584 똘똘 뭉쳐 탄핵 기각 외치던 '반탄 연대', 尹 파면 이후 각자도생 랭크뉴스 2025.04.18
45583 ‘빈집세’로 빈집 막자…선진국 곳곳은 이미 시행 중 랭크뉴스 2025.04.18
45582 토허제 피한 '메이플자이' 보류지…84㎡ 46억에 팔렸다 랭크뉴스 2025.04.18
45581 차값만 1억 넘는데...출시 직후 ‘완판’ 랭크뉴스 2025.04.18
45580 안철수 "尹 탈당하라" 홍준표 "시체에 난도질"... 국민의힘 난타전 랭크뉴스 2025.04.18
45579 양꼬치 골목 찾아가서 “중국으로 꺼져”···일본 ‘혐한’ 닮아가는 ‘윤어게인 집회’ 랭크뉴스 2025.04.18
45578 [마켓뷰] 관세 협상 기다리는 韓 증시… 코스피 거래 대금 불과 5.5兆 랭크뉴스 2025.04.18
45577 선관위, '中해킹 주장' 4·2보선 참관인 3명 개표방해로 고발 랭크뉴스 2025.04.18
45576 中, 미국산 LNG 수입 전면 중단… “고관세로 사실상 무역 중지” 랭크뉴스 2025.04.18
45575 [줄기세포 한·일전]② 日 질주하는데 韓 “치료 승인 0건” 랭크뉴스 2025.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