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햇볕 강하게 내리쬐며 제주 뺀 전국 오존 '나쁨'
오후부턴 전국에 또 강풍…제주 산지는 바람 더 거세


노란 봄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15일 오후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에서 상춘객들이 활짝 핀 유채꽃밭을 거닐며 봄을 만끽하고 있다. 2025.4.15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16일 대부분 지역 한낮 기온이 20도 이상, 경북내륙을 중심으로는 25도 위로 오르겠다.

이날 우리나라는 제주 남쪽 해상에서 동진하는 이동성고기압 영향권에 놓여 맑고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 들 전망이다.

이에 아침 내륙을 중심으로 5도 안팎까지 내려갔던 기온은 한낮엔 18∼26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인천 18도, 서울 22도, 대전과 광주 24도, 대구 26도, 울산 23도, 부산 19도다.

낮과 밤 기온 차가 20도 안팎까지 벌어지니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제주를 뺀 전국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이겠다.

대기오염물질이 햇빛에 광화학 반응을 일으키며 형성되는 오존은 눈과 호흡기를 자극하며 심할 경우 폐를 손상한다.

오후부터는 전국적으로 순간풍속 시속 55㎞(초속 15m) 안팎의 강풍이 다시 불겠다.

북서쪽에서 기압골이 접근해오면서 '남고북저'(南高北低) 기압계가 형성되기 때문이다.

제주 북부와 제주 중산간·산지엔 순간풍속이 시속 70㎞(산지는 90㎞)를 웃도는 강풍이 불 수 있으니 대비해야 한다.

바다의 경우 서해 먼바다에 바람이 시속 30∼50㎞(초속 8∼14m)로 거세게 불고 물결이 1∼3m로 높게 일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299 의료계에 휘둘린 ‘빈손 개혁’… 환자 고통·학사 파행 부작용만 랭크뉴스 2025.04.18
45298 "세 살 버릇 여든 넘게 가네"…'81세' 장영자, 사기로 또다시 징역 1년형 랭크뉴스 2025.04.18
45297 미국서 쫓겨난 한국인 교수… "트럼프 행정부가 돌연 비자 취소" 랭크뉴스 2025.04.18
45296 ‘KBS 수신료 통합징수’ 국회 재표결 통과…국힘 반란표 ‘21표’ 랭크뉴스 2025.04.18
45295 트럼프, '금리 인하 신중' 파월에 "임기 빨리 끝나야" 랭크뉴스 2025.04.18
45294 트럼프, 관세 정책 우려한 파월 연준 의장에 “임기 빨리 끝나야” 랭크뉴스 2025.04.18
45293 시험 문제 사고팔고…참 부끄러운 스승들 랭크뉴스 2025.04.18
45292 “안정” 강조한 한덕수, 정치적 행보로 ‘국정 불안정’만 가중 랭크뉴스 2025.04.18
45291 IMF 총재 "내주 새 경제전망 눈에 띄게 하향…리세션은 아니다" 랭크뉴스 2025.04.18
45290 "매일 붙어있던 개인데"…美서 생후 7개월 아이, 핏불에 물려 사망 랭크뉴스 2025.04.18
45289 "비행기 탔다가 '고문' 당하는 줄"…中 항공사 '초슬림 좌석' 갑론을박 랭크뉴스 2025.04.18
45288 뉴욕증시, 유나이티드헬스 실적 실망감이 반등세 꺾어…하락 출발 랭크뉴스 2025.04.18
45287 [사설] 도로 3058명… 이게 환자 목숨 1년 볼모 결과라니 랭크뉴스 2025.04.18
45286 "미군 왜 경례 안하지?" 軍 좋아했지만 軍 몰랐던 '밀덕 尹' [尹의 1060일 ⑩] 랭크뉴스 2025.04.18
45285 프랑스, 과거 식민지 아이티와 과거사 공동조사위 출범 랭크뉴스 2025.04.18
45284 의대 학장들 “예외 없이 유급 결정…학생들 책임 있게 행동해야” 랭크뉴스 2025.04.18
45283 국민의힘 ‘반대 단합’에…내란·명태균 특검법 또 부결 랭크뉴스 2025.04.18
45282 금요일 낮 최고기온 29도… 전국 강풍 랭크뉴스 2025.04.18
45281 도로 ‘3058명’…정부, 의료계 이기주의에 졌다 랭크뉴스 2025.04.18
45280 트럼프, '관세 파장' 우려한 연준 의장에 "임기 빨리 끝나야" 랭크뉴스 2025.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