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금융사기 피해를 사전에 막아 고객의 5000만 원을 지켜낸 은행원의 사연이 전해졌다.

제주은행(은행장 이희수)은 노형뉴타운지점 김시현 행원이 금융사기 피해를 사전에 차단해 고객의 5000만원을 지켰다고 14일 밝혔다.

김 행원은 한 고객이 '마트 투자' 명목으로 5000만 원 이체를 요청하자 의심을 품고 자금 사용처 등 추가 질문을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실제 목적이 해외 축구 역배팅 투자임을 확인했다.

제주은행 노형뉴타운지점 김시현 행원. 사진 제공=제주은행


역배팅은 초기에 소액 수익으로 신뢰를 형성한 후 점차 고액 투자를 유도하는 대표적 금융사기 수법으로 최근 제주지역에서 피해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김 행원은 해당 마트가 전남 소재 소형 매장임을 파악한 후 거래 중지를 권유했고 고객은 이체를 철회했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고객 보호에 집중한 세심한 대응이 피해를 예방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자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079 [속보] 원·달러 환율, 3.5원 오른 1429원 개장 new 랭크뉴스 2025.04.16
49078 ‘민주당 경선 거부’ 김두관 쪽 “국힘 ‘비명 빅텐트’ 참가 안 해” new 랭크뉴스 2025.04.16
49077 '설마 우리동네도?'···경기도 작년에만 '땅꺼짐' 29건 new 랭크뉴스 2025.04.16
49076 ‘불닭효과’ 지속…신한證 “MSCI 5월 정기변경서 삼양식품 편입 예상” [줍줍리포트] new 랭크뉴스 2025.04.16
49075 김두관 측 "행보 고민 중‥'국민의힘 빅텐트' 참여 가능성 없어" new 랭크뉴스 2025.04.16
49074 용인 일가족 5명 살해 50대 호송…살해 동기 수사 본격화 new 랭크뉴스 2025.04.16
49073 신안 홍도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20대 외국인 선원 추락해 숨져 new 랭크뉴스 2025.04.16
49072 다시 맑고 포근한 봄…서울 22도·대구 26도 등 한낮 18∼26도 new 랭크뉴스 2025.04.16
49071 "尹 탄핵 반대 밤샘 시위는 극소수, 국민이 지지한다고 생각하면 착각" [위기의 보수, 길을 묻다] new 랭크뉴스 2025.04.16
49070 황교안이 봉인한 '7시간 행적'‥단서 있었다 new 랭크뉴스 2025.04.16
49069 윤석열이 불붙인 ‘부정선거’ 의혹…그 많다던 증거들은 진짜일까 new 랭크뉴스 2025.04.16
49068 김두관측 "불출마부터 무소속출마까지 논의…국힘 빅텐트 참가안해" new 랭크뉴스 2025.04.16
49067 광장의 버팀목 세월호…유가족은 항상 약자 곁을 지킨다 new 랭크뉴스 2025.04.16
49066 김용빈 선관위 사무총장 “선거제도 알면 알수록 부정선거 불가능…서버 검증 응하겠다”[인터뷰] new 랭크뉴스 2025.04.16
49065 이재명 정책자문 유종일 “주민센터 주상복합 개발해 청년 주택 공급” new 랭크뉴스 2025.04.16
49064 "HBM 날개 달았다"…SK하이닉스, 1분기 수출액 27% 급증 [biz-플러스] new 랭크뉴스 2025.04.16
49063 ‘지지자 국회 난입 방조’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벌금 500만원 확정 new 랭크뉴스 2025.04.16
49062 [사람 살리는 대마]② 韓 의료용 대마 도입 7년째…보험 장벽 높고 임상시험도 어려워 new 랭크뉴스 2025.04.16
49061 트럼프 “자진 출국하는 ‘선한 불법 이민자’ 재입국 돕겠다” new 랭크뉴스 2025.04.16
49060 한국 PC·초고속 인터넷의 아버지…이용태 삼보컴퓨터 창업자 별세 new 랭크뉴스 202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