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더본코리아가 오늘 오후 자사 홈페이지에 올린 '이제, 다 바꾸겠습니다'란 제목의 입장문입니다.

더본코리아는 "최근 지역 프로젝트 소속 직원의 부적절한 행동과 축제 현장의 위생 관리 등 일련의 사안들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간의 쇄신 경과를 밝혔습니다.

최근 여성 지원자를 면접 명목으로 술자리에 불러 논란을 일으킨 지역축제 소속 직원에 대해선 "즉각적으로 업무에서 배제된 뒤 철저한 조사를 받고 있다"며 "외부기관의 조사 결과에 따라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식품 안전·위생 문제와 관련해선 "전담 부서를 즉시 가동했고 현장 프로세스도 원점에서 재설계하고 있다"며 "장비와 가공·보관 설비를 전면 개선해 안전 기준을 갖춘 지역축제 플랫폼을 구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본코리아는 "대표이사 직속의 감사·리스크 관리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대외 소통을 담당할 홍보 부서도 신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백 대표는 지난해 11월 더본코리아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한 이후, 끊임없는 구설에 휩싸였습니다.

백 대표 본인이 자사 제품에 대한 원산지 표기 위반 혐의로 농산물품질관리원에 의해 입건되는가 하면, '농약통 주스'와 '용달차 생고기' 등, 과거 지역 축제 준비 과정에서 불거진 비위생 논란도 제기됐습니다.

여기에 최근 자사 직원이 여성 지원자를 면접이라며 술자리에 부른 사실까지 폭로되면서 고용노동부가 더본코리아 조사에 나서는 등, 악재가 잇따랐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245 ‘의대 증원’ 결국 원점으로…정부, 1년 2개월 만에 백기투항 랭크뉴스 2025.04.17
45244 법원 "가세연 '쯔양 폭로' 유튜브 영상 삭제하라…사생활 침해" 랭크뉴스 2025.04.17
45243 의협 “만시지탄”…의대 증원 철회 환영 랭크뉴스 2025.04.17
45242 개그맨 이진호, 불법도박 혐의로 경찰 수사 후 검찰 송치 랭크뉴스 2025.04.17
45241 의대 증원 원복 발표한 정부…"내년부터는 추계위가 결정" 랭크뉴스 2025.04.17
45240 법원 “가세연, ‘쯔양 사생활’ 영상 삭제해야”…가처분 일부 인용 랭크뉴스 2025.04.17
45239 관세 전에 주문 쏟아졌나....TSMC "올해도 매출 25% 증가 예상" 랭크뉴스 2025.04.17
45238 개그맨 이진호, 불법도박 혐의로 검찰 송치 랭크뉴스 2025.04.17
45237 尹변호인단 '윤 어게인' 창당하려다 보류…석동현 "尹 관여 안해" 랭크뉴스 2025.04.17
45236 ‘형사피고인 윤석열’ 법정 안 사진‧영상 남는다…재판 촬영 허가 랭크뉴스 2025.04.17
45235 [단독] '불법도박' 개그맨 이진호 檢송치…BTS 지민 등 23억 빌려 랭크뉴스 2025.04.17
45234 李캠프 “도봉역 벤츠 난동, 李아들 아냐…허위정보 유포자 고발” 랭크뉴스 2025.04.17
45233 “비상계엄은 관용과 자제를 뛰어넘었다” 랭크뉴스 2025.04.17
45232 [단독] 땅 속 '구멍', 강남에 몰렸다‥10개 중 4개는 '강남 4구' 랭크뉴스 2025.04.17
45231 정부, 내년 의대 모집인원 3058명 동결…수업 거부에 ‘백기’ 랭크뉴스 2025.04.17
45230 트럼프 ‘방위비 인상·차 판매 확대·무역적자 해소’ 대일 요구 랭크뉴스 2025.04.17
45229 이국종 발언 화제되자 ‘이과생’ 안철수·이준석 “내가 적임자”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4.17
45228 이창용 “갑자기 어두운 터널 진입”…한국 경제 ‘시계 제로’ 랭크뉴스 2025.04.17
45227 "문 정부 집값통계 102차례 조작"‥"대선 앞둔 정치감사 발표" 랭크뉴스 2025.04.17
45226 ‘이재명 1호 공약’ 재등장할까··· 재점화되는 법정 최고금리 인하 논쟁 랭크뉴스 2025.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