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명태균 게이트'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국민의힘 홍준표 예비후보에게 '정계에서 은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명태균게이트 진상조사단은 과거 홍준표 예비후보, 또는 홍 후보 측근과 명태균 씨 사이 오간 메신저 대화를 공개하며, "홍 후보는 '그런 사기꾼과 엮일 리 없다'며 의혹을 강하게 부인해 왔지만 모두 새빨간 거짓말인 것이 확인됐다"며 "홍 후보는 대선출마가 아닌 정계은퇴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명태균게이트 진상조사단이 공개한 메신저 대화

민주당이 공개한 메신저 대화에서, 홍 후보의 국민의힘 복당을 앞둔 지난 2021년 5월, 홍 후보 장남의 친구로 알려진 최 모 씨는 명 씨에게 "여론조사에서 복당 찬성률이 65%는 나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진상조사단은 "이 메신저 대화 이틀 뒤 홍 후보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복당 의사를 내비치면서, 명 씨가 실시한 여론조사를 언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홍 후보가 2020년 총선 당시 대구 수성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할 때도 명 씨에게 여론조사를 부탁했고, 측근 명의의 계좌로 12차례에 걸쳐 4천370만 원을 대납했다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국민의힘 홍준표 예비후보 '정계 은퇴' 촉구하는 더불어민주당 명태균게이트 진상조사단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572 “불덩이 내려놓자” 국힘서 커지는 ‘尹 결별’ 목소리 랭크뉴스 2025.04.16
44571 [속보] 서경호 침몰 67일 만에 여섯 번째 실종자 발견 랭크뉴스 2025.04.16
44570 '5억 안 주면 사생활 유포'... 유명가수 협박범 결국 구속기소 랭크뉴스 2025.04.16
44569 김재섭 "윤석열 전 대통령과 결별 않고 승리할 방법 없어" 랭크뉴스 2025.04.16
44568 용인 일가족 5명 살해 50대 “과다 채무·소송 괴로웠다” 진술 랭크뉴스 2025.04.16
44567 유정복 “이제 윤석열 잊자” 국힘 주자 중 유일하게 탈당·출당 거론 랭크뉴스 2025.04.16
44566 "국힘, '탄핵의 강' 건너지 않고는 '드럼통' '反이재명 빅텐트' 안 먹힐 것" 랭크뉴스 2025.04.16
44565 경찰, 대통령실‧공관촌 압수수색 착수…비화폰 서버 확보 시도 랭크뉴스 2025.04.16
44564 이재명 후원금 모금 하루만에 마감…29억4000만원 채워 랭크뉴스 2025.04.16
44563 일가족 살해 50대 “아파트 분양 사업 실패로 거액 빚져 고통” 랭크뉴스 2025.04.16
44562 트럼프, 부산 영사관 없애나…27곳 해외공관 폐쇄 저울질 랭크뉴스 2025.04.16
44561 국민의힘 경선 김·홍·한·나·안 '5강' 포함 8명… 22일 4명 '컷오프' 랭크뉴스 2025.04.16
44560 화장실서 숨진 채 발견된 태아, 부모는 ‘혐의 없음’ 랭크뉴스 2025.04.16
44559 경찰, 대통령실 경호처 압수수색…비화폰 서버 겨냥 랭크뉴스 2025.04.16
44558 경찰, 대통령실·한남동 공관촌 압수수색… 체포영장 저지 관련 랭크뉴스 2025.04.16
44557 국민의힘, 1차 경선 진출자 8명 확정…3명 컷오프 랭크뉴스 2025.04.16
44556 국민의힘 대선 1차 경선 김문수·홍준표·한동훈·나경원·안철수 등 8명 진출 랭크뉴스 2025.04.16
44555 [속보] 막 오른 국민의힘 대선 경선… 8인 후보 경쟁 본격화 랭크뉴스 2025.04.16
44554 쯔양, 경찰 출석 40여분만에 조사 거부…“피해자 보호 의지 없어” 랭크뉴스 2025.04.16
44553 청장년 남성 68% "가족부양 위해 女도 일해야"…6년전比 11%P↑ 랭크뉴스 202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