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찰 감식 현장(사진은 특정 기사 내용과 관계없음). 연합뉴스

경기도 용인시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으로 추정되는 5명이 피살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경찰은 이들을 살해한 용의자로 50대 남성 ㄱ씨를 붙잡아 긴급체포 했다.

15일 용인서부경찰서의 말을 종합하면, 이날 오전 9시55분께 50대 남성 ㄱ씨의 거주지인 용인시 수지구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으로 추정되는 5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경찰은 소방당국의 공동대응 요청을 받고 현장에 출동해 숨진 이들을 발견했다.

경찰은 5명의 주검에서 타살 흔적을 발견했고, 이 아파트 거주자인 ㄱ씨를 용의자로 특정해 검거했다. 검거 당시 다른 지역에 있던 ㄱ씨는 대화가 불가능할 정도로 의식이 불분명해 경찰 조사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ㄱ씨가 피해자들과 가족관계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아직 사망자 신원 파악 등이 끝나지 않아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

경찰은 이들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ㄱ씨를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사망자 부검 등을 진행해 사인을 밝힐 계획이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245 ‘의대 증원’ 결국 원점으로…정부, 1년 2개월 만에 백기투항 new 랭크뉴스 2025.04.17
45244 법원 "가세연 '쯔양 폭로' 유튜브 영상 삭제하라…사생활 침해" new 랭크뉴스 2025.04.17
45243 의협 “만시지탄”…의대 증원 철회 환영 랭크뉴스 2025.04.17
45242 개그맨 이진호, 불법도박 혐의로 경찰 수사 후 검찰 송치 랭크뉴스 2025.04.17
45241 의대 증원 원복 발표한 정부…"내년부터는 추계위가 결정" 랭크뉴스 2025.04.17
45240 법원 “가세연, ‘쯔양 사생활’ 영상 삭제해야”…가처분 일부 인용 랭크뉴스 2025.04.17
45239 관세 전에 주문 쏟아졌나....TSMC "올해도 매출 25% 증가 예상" 랭크뉴스 2025.04.17
45238 개그맨 이진호, 불법도박 혐의로 검찰 송치 랭크뉴스 2025.04.17
45237 尹변호인단 '윤 어게인' 창당하려다 보류…석동현 "尹 관여 안해" 랭크뉴스 2025.04.17
45236 ‘형사피고인 윤석열’ 법정 안 사진‧영상 남는다…재판 촬영 허가 랭크뉴스 2025.04.17
45235 [단독] '불법도박' 개그맨 이진호 檢송치…BTS 지민 등 23억 빌려 랭크뉴스 2025.04.17
45234 李캠프 “도봉역 벤츠 난동, 李아들 아냐…허위정보 유포자 고발” 랭크뉴스 2025.04.17
45233 “비상계엄은 관용과 자제를 뛰어넘었다” 랭크뉴스 2025.04.17
45232 [단독] 땅 속 '구멍', 강남에 몰렸다‥10개 중 4개는 '강남 4구' 랭크뉴스 2025.04.17
45231 정부, 내년 의대 모집인원 3058명 동결…수업 거부에 ‘백기’ 랭크뉴스 2025.04.17
45230 트럼프 ‘방위비 인상·차 판매 확대·무역적자 해소’ 대일 요구 랭크뉴스 2025.04.17
45229 이국종 발언 화제되자 ‘이과생’ 안철수·이준석 “내가 적임자”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4.17
45228 이창용 “갑자기 어두운 터널 진입”…한국 경제 ‘시계 제로’ 랭크뉴스 2025.04.17
45227 "문 정부 집값통계 102차례 조작"‥"대선 앞둔 정치감사 발표" 랭크뉴스 2025.04.17
45226 ‘이재명 1호 공약’ 재등장할까··· 재점화되는 법정 최고금리 인하 논쟁 랭크뉴스 2025.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