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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5일 아침 서울지하철 4호선에서 출입문과 안전문(스크린도어)이 고장나 출근길 승객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6분께 4호선 길음역에서 오이도행 하행선 전동차 출입문이 고장 나 승객이 모두 하차했다. 전동차는 차량기지로 즉시 회송 조처됐다.

오전 9시 25분께에는 4호선 숙대입구역 상·하행선의 안전문 전체에 문제가 생겨 문이 열리지 않았다. 결국 역 직원이 문을 수동으로 개방했고, 9시 35분부터 열차 운행이 재개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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