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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반도체와 의약품의 수입을 국가 안보 차원에서 관세 등으로 제한할 필요가 있는지 결정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 조만간 해당 품목에 대해 관세 부과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14일(현지 시각) 미국 상무부는 관보를 통해 ▲반도체 ▲반도체 제조장비 ▲파생제품의 수입이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판단하기 위한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는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한 조치로, 해당 조항은 특정 품목 수입이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고 판단될 경우 관세 등 적절한 조치를 통해 수입을 제한할 권한을 대통령에 부여한다.

상무부는 의약품과 의약품 원료에 대해서도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조사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철강·알루미늄과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고 이어 반도체와 의약품 등에도 관세를 매기겠다 예고한 바 있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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