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미국 정부가 반도체와 의약품의 수입을 국가 안보 차원에서 관세 등으로 제한할 필요가 있는지 결정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 조만간 해당 품목에 대해 관세 부과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14일(현지 시각) 미국 상무부는 관보를 통해 ▲반도체 ▲반도체 제조장비 ▲파생제품의 수입이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판단하기 위한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는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한 조치로, 해당 조항은 특정 품목 수입이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고 판단될 경우 관세 등 적절한 조치를 통해 수입을 제한할 권한을 대통령에 부여한다.

상무부는 의약품과 의약품 원료에 대해서도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조사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철강·알루미늄과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고 이어 반도체와 의약품 등에도 관세를 매기겠다 예고한 바 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256 [속보] 정부, 18일 임시 국무회의서 '12조 추경안' 심의 new 랭크뉴스 2025.04.16
49255 최상목, 마은혁 미임명에 한덕수 탓···“전임자가 여야 합의 요구했기 때문” new 랭크뉴스 2025.04.16
49254 "극히 이례적 사건"…50대 가장은 왜 가족 5명을 모두 살해했을까 new 랭크뉴스 2025.04.16
49253 국힘 경선 4위 자리 놓고…‘반탄’ 나경원-‘찬탄’ 안철수 각축 new 랭크뉴스 2025.04.16
49252 최상목, 계엄 직후 폰 안 바꿨다더니…5분 만에 ‘위증’ 들통 new 랭크뉴스 2025.04.16
49251 법원, 윤 전 대통령 측에 내란 혐의 재판 '법정 촬영' 의견 요청 new 랭크뉴스 2025.04.16
49250 “살려주세요” 13층서 ‘옷줄’ 던져 구조받은 70대 사연이… [이런뉴스] new 랭크뉴스 2025.04.16
49249 경호처, 경찰 ‘비화폰 서버’ 압수수색 또 막아…5시간 대치 중 new 랭크뉴스 2025.04.16
49248 부처 힘은 ‘예산’에서 나오는데···‘쪼개기설’에 떨떠름한 기재부 new 랭크뉴스 2025.04.16
49247 "하루 2만원 벌면 운좋은 날"…센 척하지만 중국도 아프다 new 랭크뉴스 2025.04.16
49246 경찰 실내사격장에서 총기 오발 사고…20대 순경 숨져 new 랭크뉴스 2025.04.16
49245 한덕수 “재판관 ‘발표’ 했을 뿐, 공권력 행사 아냐” 헌재에 황당 답변 new 랭크뉴스 2025.04.16
49244 내년 의대 모집인원 '3천58명' 유력…정부 내일 발표 예정(종합) new 랭크뉴스 2025.04.16
49243 김건희 여사 명예훼손 혐의 등 진혜원 검사 2심도 무죄 new 랭크뉴스 2025.04.16
49242 러브샷 5단계에 성희롱까지…조선대 신입생 MT 말썽 new 랭크뉴스 2025.04.16
49241 [속보] 전국 의대 총장들, '내년도 모집인원 3058명 동결' 정부에 건의 new 랭크뉴스 2025.04.16
49240 방첩사 과장 “‘누구를 체포하냐’ 경찰 질문에 ‘이재명, 한동훈’ 답해” new 랭크뉴스 2025.04.16
49239 10억달러짜리 결혼선물?…여성만 탑승한 블루오리진 '뒷말' 무성 new 랭크뉴스 2025.04.16
49238 [단독] 한덕수 "발표만 했으니 각하해달라" 주장 new 랭크뉴스 2025.04.16
49237 자녀들 살해·살인미수, 망상장애 질환 40대 친모 항소심도 실형 new 랭크뉴스 202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