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동원F&B·동원홈푸드 등 ‘글로벌 식품 디비전’ 육성

재계 55위 동원그룹이 글로벌 식품 사업 강화를 위해 지주사인 동원산업에 동원F&B를 100% 자회사로 편입한다. 주식교환이 마무리 되면 동원F&B는 상장폐지 된다.

동원산업과 동원F&B는 14일 이사회를 열어 포괄적 주식교환 계약 체결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동원산업은 보통주 신주를 발행해 동원F&B 주주에게 1대 0.9150232 (동원산업 대 동원F&B)의 교환 비율로 지급할 예정이다. 주식교환 비율은 자본시장법 시행령에 따라 산정됐다.

양사는 주식교환 안건을 의결하기 위한 주주총회를 오는 6월 11일(잠정) 갖는다. 교환에 반대하는 주주는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청구 가격은 관련 법령에 따라 동원산업 3만5024원, 동원F&B 3만2131원이다.

동원산업은 동원F&B 외에도 동원홈푸드, 미국 자회사 스타키스트(Starkist), 세네갈에 있는 스카사(S.C.A. SA) 등 식품 관련 계열사를 ‘글로벌 식품 디비전’으로 묶어 글로벌 전략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 기준 22%인 그룹 식품 사업 해외 매출 비중을 2030년 40%까지 늘린다는 목표다.

동원F&B 자금력으로는 단독 추진이 어려웠던 글로벌 대형 인수합병(M&A)도 추진한다. 또 지난해 기준 매출액의 0.3%였던 R&D 예산을 2030년까지 1%대로 확대한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988 이재명 "충청을 행정·과학수도로…임기내 세종 대통령집무실 건립" 랭크뉴스 2025.04.17
44987 경북 산불 산림피해 9만여ha…산림청 발표의 '2배' 랭크뉴스 2025.04.17
44986 “너무 가려워요” 대학 기숙사에서 ‘옴’ 발생해 학생 귀가 랭크뉴스 2025.04.17
44985 [속보] 한은, 기준금리 2.75%로 동결 랭크뉴스 2025.04.17
44984 [단독] 박성재 격노 뒤 출입국본부장 돌연 사직…‘윤 출국금지 공개’ 탓? 랭크뉴스 2025.04.17
44983 [속보] 한은 기준금리 동결…연 2.75% 유지 랭크뉴스 2025.04.17
44982 이재명 “임기 내 세종 대통령 집무실·국회의사당 건립” 랭크뉴스 2025.04.17
44981 美관세 충격에도 금리 동결…환율·가계대출 등 인하 '발목'(종합) 랭크뉴스 2025.04.17
44980 [속보] 한은, 기준금리 연 2.75% 동결 랭크뉴스 2025.04.17
44979 [속보] 이재명 "임기내 세종 의사당·대통령집무실 건립…충청, 행정·과학 수도로" 랭크뉴스 2025.04.17
44978 베를린 법원 ‘소녀상’ 철거 제동…“예술의 자유 제한할 근거 부족” 랭크뉴스 2025.04.17
44977 미·일, 이달 중 추가 협의…‘직접 등판’ 트럼프 “큰 진전” 랭크뉴스 2025.04.17
44976 “엄마 가게 도와주세요”…자영업자 자녀들까지 나서 '랜선 효도 릴레이' 랭크뉴스 2025.04.17
44975 [속보] 경북 산불로 탄 산림 ‘9만ha’… 산림청 발표의 두 배 랭크뉴스 2025.04.17
44974 또 헌재 때리는 국힘…권영세 “민주당 시종 자처” 권성동 “문형배 실력행사” 랭크뉴스 2025.04.17
44973 [금통위 스케치] 복잡해진 대내외 환경에… 침묵한 이창용 총재 랭크뉴스 2025.04.17
44972 '대선 기웃' 한덕수 손에 협상이?‥"졸속 우려" 랭크뉴스 2025.04.17
44971 캘리포니아 "트럼프 관세는 불법"… 미국 주정부 최초로 관세소송 제기 랭크뉴스 2025.04.17
44970 ‘진보의 성지’였던 TK는 어떻게 ‘보수의 메카’가 됐나 [뉴스룸에서] 랭크뉴스 2025.04.17
44969 애경, 그룹모태 애경산업 매각 검토…자금난에 알짜도 매물로 [돈줄 가뭄] 랭크뉴스 2025.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