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이재명 예비후보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집권 청사진 등을 소개하는 '비전 선포식 및 캠프 일정 발표'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양자 및 3자 구도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세계일보가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0~11일 전국 성인남녀 1020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전 대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가상 3자 대결에서 각각 45%, 29%, 14%의 지지를 받았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13일 서울 서초구 양재온누리교회에서 예배를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전 대표는 김 전 장관과의 양자대결에서 50% 지지율을 얻어 38% 지지를 얻은 김 전 장관을 12%포인트 앞질렀다.

개혁신당 이 의원을 포함한 3자 대결에서 이 전 대표는 45%를 얻었다. 이어 김 전 장관 29%, 이 의원 14% 순이었다.

이 전 대표와 한동훈 전 대표, 이 의원과의 대결에서는 이 전 대표 45%, 한 전 대표 25%, 이 의원이 11%였다.

이 전 대표와 홍준표 전 대구시장, 이 의원 간 3자대결에선 이 전 대표 44%, 홍 전 시장 29%, 이 의원 11%로 집계됐다.

대선 풍향계인 대전·세종·충청 응답자들은 ‘어떤 당의 후보가 대선에서 당선되는 것이 좋겠느냐’는 질문에 36%가 민주당 후보, 37%는 국민의힘 후보를 선택한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에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접촉률 37.3%에 응답률은 13.3%였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040 "아기 울음이 이상해요, 응급 상황입니다"…육아 조력까지 하는 AI비서 랭크뉴스 2025.04.14
48039 주말 국힘 강타한 '한덕수 추대론'…오세훈·유승민 "불출마" 랭크뉴스 2025.04.14
48038 러 전설적 로커 빅토르 최 벽화 훼손…팬들 격분 랭크뉴스 2025.04.14
48037 [속보] 트럼프 "전자제품 관세 면제 아니다…반도체 등 조사 예정" 랭크뉴스 2025.04.14
48036 오사카엑스포 상징 '세계 최대 목조 건물', 특별한 목재 사용됐다는데…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4.14
48035 한국관, 주최국 빼고는 ‘넘버 1’ 랭크뉴스 2025.04.14
48034 정부, 美에 "한국산 구리 수입제한시 韓배터리사 대미투자 차질" 랭크뉴스 2025.04.14
48033 '햄버거·콜라' 즐기는 101kg 트럼프 건강은?…"콜레스테롤 잘 관리" 랭크뉴스 2025.04.14
48032 "시간당 88만원"…하버드대 인근 최고급 아파트 은밀한 비밀에 '깜짝' 랭크뉴스 2025.04.14
48031 네타냐후 아들 '팔 국가 인정 추진' 마크롱에 "엿 먹으라"(종합) 랭크뉴스 2025.04.14
48030 “손녀 같아서 만졌다” 여중생 허벅지 쓸어내린 80대…변명 안 통한 이유 랭크뉴스 2025.04.14
48029 "오늘은 어떤 과일을 먹어볼까?"…가게서 한 달째 시식하는 손님 '황당' 랭크뉴스 2025.04.14
48028 민주당 ‘어대명’ 굳히기…경선룰에 당원 반영비율 높였다 랭크뉴스 2025.04.14
48027 무너진 광명 신안산선, 2년 전 “지반 매우 불량” 경고 있었다 랭크뉴스 2025.04.14
48026 안철수 “대선 공정하게 관리하는 게…” 한덕수에 견제구 랭크뉴스 2025.04.14
48025 "애플의 팀 쿡 CEO, 증강현실 안경 제품 개발에 매우 열중" 랭크뉴스 2025.04.14
48024 올해 78세 트럼프, 건강 이상 無… "뛰어난 인지능력·신체 매우 건강" 랭크뉴스 2025.04.14
48023 상관인 장교에 "야 이 XX야" 주먹으로 배 '퍽퍽'…'하극상' 부사관의 최후 랭크뉴스 2025.04.14
48022 사저 복귀한 尹, 첫 외부 활동…경호원 대동 지하 상가 30분 산책 랭크뉴스 2025.04.14
48021 민주, 경선룰 ‘당원투표 50%·여론조사 50%’ 변경…이재명 독주 공고화 랭크뉴스 2025.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