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상악화와 추가 붕괴 우려 등으로 중단됐던 광명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 붕괴 현장 수색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경기 광명소방서는 오늘 브리핑에서 "오후 2시 10분부터 수색 작업을 재개했다"며 "크레인을 이용해 사고 현장 주변의 안전펜스 제거 작업에 들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임광식 광명소방서 소방행정과장은 "토목지질전문가가 참여한 상황판단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구조작업을 재개하는 것"이라며 "기상 조건에 따라 상부 붕괴될 위험이 있는 낙하물 고정작업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어제 오후 3시쯤 추가 붕괴의 위험이 있다고 보고 지하터널을 수색하던 구조대원들을 철수시켰고, 오늘 오전 유관기관 관계자와 전문가 등이 참여한 상황판단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안전펜스 작업과 낙하물 위험 요소가 모두 제거되면 남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사고 현장과 50m가량 떨어진 초등학교는 사고 여파로 안전점검이 진행되면서 내일(14일)부터 이틀간 학교 휴업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341 러 "전승절 열병식에 20여국 정상 모일 것"…김정은도 올까 랭크뉴스 2025.04.15
44340 "출퇴근길 많이 보이더니"…오세훈 야심작 '기동카', 누적충전 1000만 건 돌파 랭크뉴스 2025.04.15
44339 한덕수 “트럼프와 통화해 관세 충격 완화”…민주당 “대선 놀음” 랭크뉴스 2025.04.15
44338 "박나래, 그렇게 방송하면 안됐다"…프로파일러 일침, 왜 랭크뉴스 2025.04.15
44337 대출 실행 대가로 시행사에 수억원 받은 증권사 본부장 구속 랭크뉴스 2025.04.15
44336 어대명 vs 反재명…민주 3파전-국힘 11파전, 경선 전쟁 시작됐다 랭크뉴스 2025.04.15
44335 직원 연판장 돌자…김성훈 경호차장 “이달 말 사퇴” 랭크뉴스 2025.04.15
44334 홍준표 "'약자 동행' 잇겠다"... 오세훈은 'USB' 건네줬다 랭크뉴스 2025.04.15
44333 이재명 “공수처 강화해 수사기관 상호 견제” 검찰개혁 의지 천명 랭크뉴스 2025.04.15
44332 아침 숙취 주의!…출근길 음주운전 잇따라 적발 랭크뉴스 2025.04.15
44331 땅꺼짐 사고 절반은 ‘하수관 손상’…정비 시급 랭크뉴스 2025.04.15
44330 [단독] '회장님 술 접대' 후 '제보자 색출'?‥무용학과 교수의 '협박' 랭크뉴스 2025.04.15
44329 EU-美 첫 관세협상… 자동차 상호 무관세·中 철강 과잉 공급 논의 랭크뉴스 2025.04.15
44328 "폐소공포증 답답해" 제주공항 이륙 준비 중 비상문 개방 랭크뉴스 2025.04.15
44327 증명서 떼러 경찰서 갔다가…살인미수 피의자, 16년 만에 덜미 랭크뉴스 2025.04.15
44326 삼성전기, BYD 등에 수천억대 부품 공급 랭크뉴스 2025.04.15
44325 진화위, '남로당 프락치 활동 자백강요' 진실 규명..."김일성 앞잡이 누명" 랭크뉴스 2025.04.15
44324 윤 정부 원전 수출 정책 탓?‥오늘부터 '민감 국가' 발효 랭크뉴스 2025.04.15
44323 박나래 측, 도난 사건 피해자 진술 마쳤다 랭크뉴스 2025.04.15
44322 "가방엔 타이어 자국" 부모 분통…초등생 뺑소니범, 음주운전이었다 랭크뉴스 2025.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