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오뉴스]
◀ 앵커 ▶

이른바 '친노·친문계 핵심'으로 꼽히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민주당 경선은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보수진영에선 휴일인 오늘도 안철수 의원이 대선 10대 공약을 발표하는 등 경선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신수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친노무현·친문재인계 핵심'으로 불려 온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세종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권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행정수도 이전 정책을 계승해 내란의 상징인 용산에서 대통령실을 세종시로 이전하고, 전국을 5대 권역으로 나눠 자치정부를 꾸려 연방제 수준의 지방자치 국가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서울 여의도 국회 캠프 사무실에서 1일 다방을 열고 기자들과 만나 향후 대권 구상을 밝힙니다.

이재명 전 대표는 주말 휴식을 취한 뒤 내일 대권 도전 선언 뒤 첫 공식 일정으로 AI 반도체 업체를 방문해, AI 산업 분야 비전과 지원 정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민주당 경선은 1강 이재명 후보에게 김동연, 김경수, 김두관 등 비명계 세 후보가 도전하는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보수 진영에선 안철수 의원이 휴일인 오늘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AI와 반도체, 바이오 등 5대 초격차 산업을 육성해 대한민국을 도약시키겠다"며 10대 대선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서울 송파구의 석촌호수공원을 찾아 시민들과의 소통 행보에 나섭니다.

개혁신당에서 국민의힘으로 입당한 양향자 전 의원은 서울 강남 테헤란로에서 출마를 선언합니다.

대구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에 참석한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 "마라톤 대회에서처럼 이번 대선도 완주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MBC뉴스 신수아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088 박지원 "김두관 경선 불참, 김경수 때문… 한덕수 땜빵론은 '윤건희' 작품" 랭크뉴스 2025.04.15
44087 이륙 준비 중 승객이 갑자기 비상문을…제주공항서 항공기 결항, 100여명 불편 랭크뉴스 2025.04.15
44086 한동훈 “3·4·7로 성장하는 중산층 시대 열겠다” 랭크뉴스 2025.04.15
44085 박보검, 세계에 한복 알린다 랭크뉴스 2025.04.15
44084 [속보] 항공기 비상구 강제개방 승객 “폐소공포증”…현행범 체포 랭크뉴스 2025.04.15
44083 의대생 2074명 올 1학기 ‘군 휴학’…군의관·공보의 수급 ‘빨간불’ 랭크뉴스 2025.04.15
44082 “여보, 5분 전 내려준 사람 같은데?” 부부 택시기사, 보이스피싱 수거책 잡았다 랭크뉴스 2025.04.15
44081 “‘신안산선 붕괴 사고’ 보강 공사 위해 H빔 내리던 중 발생”…현장 노동자 진술 랭크뉴스 2025.04.15
44080 우크라 포로된 中 2명 “러시아 거짓말에 완전히 속아” 랭크뉴스 2025.04.15
44079 터질 게 터졌다…‘관세폭탄’ 현실화에 워싱턴 라인 재정비 랭크뉴스 2025.04.15
44078 미국 ‘민감국가’ 지정 발효…정부 “해제 위해선 시간 더 필요” 랭크뉴스 2025.04.15
44077 엔비디아, 美서 700조원 투자해 AI 인프라 구축 계획 랭크뉴스 2025.04.15
44076 5년치 일감 쌓은 K방산…상위 투자자 순매수 1위 [주식 초고수는 지금] 랭크뉴스 2025.04.15
44075 이재명, 후원금 모집 시작 "국민 덕분에 검은돈 유혹 없이 정치" 랭크뉴스 2025.04.15
44074 현 고1부터 ‘9모’ 아닌 ‘8모’… 수시원서 9월 중순으로 랭크뉴스 2025.04.15
44073 민주, 한덕수 출마론에 "자신 있으면 나오라…양파 벗기듯 검증" 랭크뉴스 2025.04.15
44072 생후 5개월 아기 뇌출혈에 몸 곳곳 멍자국… '학대 의심' 부부 수사 랭크뉴스 2025.04.15
44071 국회 운영위, 이완규·함상훈 지명철회 촉구 결의안 가결…국민의힘 불참 랭크뉴스 2025.04.15
44070 참치캔 1위 회사에 무슨일이?...동원F&B 상폐 결정 랭크뉴스 2025.04.15
44069 윤석열만 뒷쪽 피고인석에…전직 대통령들 다 첫째 줄인데 랭크뉴스 2025.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