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찾아 지원 정책 등 제시 예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지난 11일 국회에서 ‘비전 선포식 ’기자회견을 마친 뒤 걸어가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21대 대선 출마 선언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인공지능(AI)기업을 방문한다.
이 예비후보 캠프는 13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 예비후보가 오는 14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AI기업인 퓨리오사AI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 캠프는 “이 예비후보가 성장경제 행보로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독점을 깰 한국산 기술력 현장을 직접 방문한다”며 “AI산업 분야에서도 세계 주도를 할 수 있다는 비전과 지원 정책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퓨리오사AI는 2017년 설립된 데이터센터용 AI반도체 개발사다. 이 예비후보는 백준호 퓨리오사AI CEO, 정영범 상무, 구본철·이주윤 연구원 등과 간담회를 열고 정부와 기업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 예비후보 캠프에서는 윤후덕 정책본부장, 이해식 비서실장, 김태선 수행 실장, 강유정 대변인이 동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