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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제 남은 시간 52일, 정치권은 물론 유권자들 관심도 6월 3일 대선을 향하고 있습니다.

오늘(12일)은 저희 KBS가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대선후보 적합도에선 이재명 후보가 오차 범위 밖에서 크게 앞서는 구도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양자 대결시 여론은 어떻게 형성되고 있는지까지 첫 소식으로 김기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일(13일)이 선거일이면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 38%, 국민의힘 김문수 전 장관 13%로 격차는 25% 포인트 차이로 나타났습니다.

뒤 이어 홍준표 전 대구시장,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안철수 의원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뒤를 이었습니다.

양자 대결을 가정해 지지 후보를 물었습니다.

이재명, 김문수 대결일 경우, 이재명 48%, 김문수 31%, 이 중에 없다, 무응답 등이 17%였습니다.

이재명, 홍준표 구도에선 이재명 47%, 홍준표 31%, 이 중에 없다, 무응답 등이 18%였습니다.

이재명, 한동훈 구도에선 이재명 47%, 한동훈 24%로 격차가 더 벌어졌는데, 이 중에 없다, 무응답 등도 22%로 늘었습니다.

모두 이 전 대표가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습니다.

각 당의 대선후보로 누가 적합한지도 물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이재명 전 대표가 42%로 압도적 1위였고, 김동연 경기지사 9%, 김경수 전 지사, 김두관 전 의원은 2%에 그쳤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김문수 전 장관 15%, 유승민 전 의원 11%, 홍준표 전 시장 9%, 한동훈 전 대표 8%, 안철수 의원 5%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국민의힘 경선룰인 역선택 방지 조항을 채택할 경우 김문수 27%, 홍준표 13%, 한동훈 11%, 안철수 4%, 유승민 3%로 결과는 달라졌습니다.

이번 조사에는 불출마 선언을 한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부겸 전 총리, 원희룡 전 장관 등이 포함됐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영상편집:송화인/그래픽:최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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