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정래·윤일상·마야도 후원회 참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후원회장에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를 지키겠다며 상경한 시민 김송희 씨가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이재명 예비후보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집권 청사진 등을 소개하는 '비전 선포식 및 캠프 일정 발표'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예비후보 캠프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가 후원회장을 맡는다고 밝혔다. 캠프에 따르면 김씨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에 의해 오빠를 잃었으며, 작년 12·3 비상계엄 당시 아들에게 “엄마가 내일 아침까지 소식 없거든 죽은 줄로 알라”는 말을 남기고 국회로 달려와 줄곧 광장을 지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후원회 운영위원으로는 노래 ‘진달래꽃’으로 알려진 가수 마야, 작곡가 윤일상,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원장, 강도형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영화감독 조정래 등이 참여한다.

후원회 감사는 남태령 시위에 참여했던 대학생 백다은 씨와 김대식 변호사가 맡았다.

캠프는 “명망가가 회장을 맡는 관행을 깨고 대한민국을 지킨 주인공인 시민이 주도하는 후원회를 만들겠다는 참여자들의 의지가 담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호중 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에서 열린 후원회 출범식에서 “여기 모인 한분 한분이 경선 승리를 넘어 6·3 조기 대선의 압도적 승리를 주도하는 ‘퍼스트 무버’가 돼주길 부탁한다”고 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011 의대 증원에 "외람되지만 아니다"…尹, 40년지기도 끊었다 [尹의 1060일 ⑥] 랭크뉴스 2025.04.14
48010 "명문대 출신 20대 여성에 글로벌 은행도 '2600억' 당했다"…'희대의 사기극' 전말 랭크뉴스 2025.04.14
48009 역대 최악 정치 양극화… 고소·고발 난무 가능성 랭크뉴스 2025.04.14
48008 트럼프 ‘관세 유턴’ 불러온 ‘美 국채 투매’ 배후엔 중국? 랭크뉴스 2025.04.14
48007 [사설] 국민의힘 경선, 보수 쇄신과 재건 경쟁돼야 랭크뉴스 2025.04.14
48006 올해 1~2월 개업 공인중개사 1000명대 그쳐… 25년 만에 최저 랭크뉴스 2025.04.14
48005 “그날 ‘괜찮냐’는 전화만 수십 통”…신안산선 터널 붕괴, 불안한 인근 주민들 랭크뉴스 2025.04.14
48004 美, 스마트폰·노트북도 관세 예외 없다... "한 달 후 반도체 관세에 포함" 랭크뉴스 2025.04.14
48003 美무역대표, 트럼프-시진핑 대화 여부에 "당장 계획없다" 랭크뉴스 2025.04.14
48002 “실질 주거·생계 함께해야 ‘1세대’”… 대법원, 아파트 분양 기준 첫 판단 랭크뉴스 2025.04.14
48001 국힘 내부서도 “중도층 안 잡나”…유승민 경선·오세훈 대선 불출마 랭크뉴스 2025.04.14
48000 8년 전처럼 인수위 없는 차기 정부…현실적 공약에 답 있다 랭크뉴스 2025.04.14
47999 한동훈 “내 정치, 대통령 지원도 못 받아… 국민 잘되시라고 하는 것“ 랭크뉴스 2025.04.14
47998 “재개발 분양권 받는 동일 세대 여부, 주민등록 아닌 실제 거주 기준으로 결정해야” 대법원 첫 판단 랭크뉴스 2025.04.14
47997 美 국채 투매 배후에 중국?…월가 “보복 매도 가능성” 놓고 논란 랭크뉴스 2025.04.14
47996 미 상무부 “상호 관세서 빠진 전자제품, 품목 관세 물릴 것” 랭크뉴스 2025.04.14
47995 [사설]윤석열 인권 챙기는 법원, 피해자 국민 알권리는 안중에 없나 랭크뉴스 2025.04.14
47994 반성 없는 윤석열, 오늘 첫 ‘내란 형사재판’…국헌 문란 쟁점 랭크뉴스 2025.04.14
47993 유승민 경선·오세훈 대선 불출마…국힘 내부서도 “중도층 안 잡나” 랭크뉴스 2025.04.14
47992 [이슈 In] 건강보험 25년 재정 적신호…"정부 무임승차 그만, 책임 다해야" 랭크뉴스 2025.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