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피또1000’ 93회차 1등에 당첨된 A씨 모습.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 홈페이지 캡처
분리수거 후 남편과 함께 구매한 복권이 1등에 당첨돼 5억원을 수령하게 됐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12일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에 따르면 A씨가 최근 제주시 한 복권판매소에서 산 ‘스피또1000’ 93회차 복권이 1등에 당첨됐다.

A씨는 “이전에 구매해 소액 당첨된 스피또 복권을 모아 남편과 분리수거를 끝내고 집 앞 복권판매소를 찾았다. 스피또1000 13장을 재구매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A씨는 이어 “남편이 샤워를 하러 들어간 사이 복권을 확인했고, 1등에 당첨된 것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놀란 A씨는 화장실 문을 열고 당첨 사실을 전했지만, 평소 장난을 많이 쳤던 탓에 남편은 믿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A씨는 “빠르게 씻고 나온 남편이 당첨 복권을 보고 그제서야 1등 사실을 믿고 놀라워했다”고 말했다.

A씨는 당첨금 사용처를 묻는 질문에 “평소 지나다니면서 보았던 보육원에 일부 기부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스피또1000은 즉석 복권으로, 최대 당첨금은 5억원이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429 ‘위증 교사’ 혐의 재판받던 전북교육감 처남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5.04.12
47428 안철수 “헌법 배신한 자는 이재명 못 이겨”···김문수·홍준표·오세훈 겨냥 랭크뉴스 2025.04.12
47427 살 뺄 땐 달리기, 근육 만들 땐 자전거 타기[수피의 헬스 가이드] 랭크뉴스 2025.04.12
47426 [단독] '내란 재판' 촬영도 '불허'‥尹만 또 예외 랭크뉴스 2025.04.12
47425 명태균 "박형준 만난 적도 본적도 없다"…강혜경 주장 반박 랭크뉴스 2025.04.12
47424 오세훈, 대선 불출마 "기승전 反 이재명 넘어야" 랭크뉴스 2025.04.12
47423 오세훈, 대선 불출마 선언..."백의종군 할 것" 랭크뉴스 2025.04.12
» »»»»» 5억 당첨에 화장실 문 ‘벌컥’ 연 부인…남편 ‘어안 벙벙’ 랭크뉴스 2025.04.12
47421 경북 김천 부항면 야산서 산불 발생…"헬기 5대 투입" 랭크뉴스 2025.04.12
47420 편의점서 일하던 전 부인 살해 뒤 방화 30대 ‘보복범죄’ 혐의로 송치 랭크뉴스 2025.04.12
47419 오세훈 서울시장 대선 불출마 선언 “백의종군, 정권 재창출 매진” 랭크뉴스 2025.04.12
47418 연천 DMZ 산불 이틀째 진화 중…2천㎡ 소실 추정 랭크뉴스 2025.04.12
47417 ‘영남 산불’에 국민성금 1328억원 모여… 세월호 참사 넘었다 랭크뉴스 2025.04.12
47416 [속보] 오세훈 대선 불출마 선언…“백의종군으로 마중물 역할” 랭크뉴스 2025.04.12
47415 ‘산불’ 국민 성금 1328억원…세월호 참사 때보다 많아 랭크뉴스 2025.04.12
47414 반려견 걷어차고 목매달아 고발된 '어둠의 개통령'… 검찰은 "동물학대” 랭크뉴스 2025.04.12
47413 홍준표 “오세훈과 새로운 나라 만들겠다”···불출마 오세훈에 러브콜 랭크뉴스 2025.04.12
47412 "오늘을 기다렸다"…박은정, 尹에 받은 '축하 난' 다시 꺼낸 이유 랭크뉴스 2025.04.12
47411 안철수 “헌법 배신자들은 이재명에게 필패”… 김문수·홍준표·오세훈 겨냥 랭크뉴스 2025.04.12
47410 美 방문한 김동연, 트럼프 1기 외교 전문가와 ‘관세문제’ 대응 방안 논의 랭크뉴스 2025.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