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진 KFC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미국 치킨 프랜차이즈 KFC가 만우절에 내놓은 '프라이드치킨 맛 치약'이 출시 48시간 만에 매진됐다.

8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KFC는 지난 1일 만우절에 치킨 맛 치약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KFC는 "이 치약은 뜨겁고 육즙이 풍부한 KFC 오리지널 레시피 치킨을 한 입 베어 물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며 "동시에 입안을 상쾌하고 깨끗하게 해 주는 매력적인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이 치약은 치약 제조업체 '하이스마일'과 협업해 만들었다.

하이스마일 측은 "이 치약은 불소가 함유돼 있지 않다"며 "불소가 없어도 구강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당초 네티즌들은 만우절에 올라온 해당 치약 광고를 단순한 장난으로 여겼으나, KFC는 인스타그램에 "이건 진짜다. 손가락을 핥을 정도로 맛있는 치약"이라며 제품 구매 링크를 공유했다.

해당 치약은 하이스마일 웹사이트에서 13달러(약 1만9000원)에 판매했으나, 판매한 지 48시간 만에 품절됐다.

하이스마일 관계자는 "우리는 경계를 넓히는 것을 좋아한다"며 "이번 한정판 협업은 지금까지 우리가 진행한 협업 중 가장 성공적인 제품이었다"고 말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653 우린 ‘이미지 리스크’ 없어요… 요즘 기업이 선호하는 모델들 랭크뉴스 2025.04.13
47652 "정부지출 1원 늘리면 GDP 1.45원↑"…적정 추경 규모는 얼마 랭크뉴스 2025.04.13
47651 미 FDA 직원 20% 해고 후폭풍… “中에 바이오 추월” 경고 랭크뉴스 2025.04.13
47650 美, 상호관세서 스마트폰·컴퓨터 제외…"애플·삼성 등 혜택"(종합) 랭크뉴스 2025.04.13
47649 엔화 850원 ‘핫딜’은 이제 끝?···일본여행족은 트럼프가 밉다?[경제뭔데] 랭크뉴스 2025.04.13
47648 한발 더 물러선 트럼프…美, 상호관세서 스마트폰·반도체장비 등 첨단 부품 뺀다 랭크뉴스 2025.04.13
47647 노인 도시에 게임 매니아 1만명 북적…부산 낡은 창고의 변신 랭크뉴스 2025.04.13
47646 사춘기 딸이 아빠의 외도를 알아버렸다…가장 먼저 해야 할 행동은[건강팁] 랭크뉴스 2025.04.13
47645 서울 도봉에 등장한 강철 합금 담배수거함...“화재 원천 차단” 랭크뉴스 2025.04.13
47644 3월초에 "선고 4월4일"…딱 맞춘 친명 김준혁 "주역 풀어봤다" 랭크뉴스 2025.04.13
47643 월세 0원에 '여수 밤바다' 보며 산다…26.9대1 터진 이 임대주택 랭크뉴스 2025.04.13
47642 美백악관, 오만서 진행된 이란과 핵협상에 "긍정·건설적" 랭크뉴스 2025.04.13
47641 "황금폰에 번호도 없다. 어떻게 이런 일이? 명태균 "박형준 부산시장 선거 도왔다" 주장 반박 랭크뉴스 2025.04.13
47640 오픈AI 前직원들 "영리법인 전환 반대"…소송서 머스크 편들어 랭크뉴스 2025.04.13
47639 "트럼프 취임식에 오바마 혼자 왔네?"…'이혼설' 돌자 미셸 오바마 꺼낸 한마디 랭크뉴스 2025.04.13
47638 부산 YK스틸 야적장서 불…"인명피해 없어" 랭크뉴스 2025.04.13
47637 [속보] 백악관 "트럼프, 무역확장법 232조 반도체 조사 결과 곧 발표" < 로이터 > 랭크뉴스 2025.04.13
47636 "분리수거하러 갔다가" 5억 대박 터졌다…부부에게 무슨 일이 랭크뉴스 2025.04.13
47635 러 외무 "트럼프, 우크라전 본질 이해한 유일한 서방 지도자" 랭크뉴스 2025.04.13
47634 "화력 조절하려고 샀다가 일산화탄소 중독될 수도"…가스레인지 '이것' 주의해야 랭크뉴스 2025.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