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통일당 공천 거래 사건' 1차 공판
2025년 4월 11일, 서울북부지법

[전광훈/사랑제일교회 목사]


"가까이 가서… 여기?"
<기자: "윤 전 대통령하고…"
"아니, 소속이 어디냐고? 예의를 갖춰야지 말이야. 기자님들이 말이야."

"YTN? YTN이 왜 날 비방하고 난리야 말이야. 거짓말만 하고 말이야, YTN이 말이야."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랑 최근에 만나시거나 연락하신 일 있으신지, 어떤 얘기 주고받으셨는지?">
"윤석열이요? 그 저기 전화는 통화 한번 했는데, 내용은 밝힐 수 없어요."

"MBC 또 PD수첩에서 왜 날 욕을 그렇게 하고 난리야, 말이야. 전부 다 거짓말이잖아 그거 다. 그동안에 욕한 거 말이야. 전부 다 거짓말이잖아. 어디 얘기해 봐요. 질문해 봐요."
<기자: "소명하고 싶은 게 있으신 건가요?">
"뭔 소명?"
<기자: "거짓말이라고 말씀하셔서…">
"어디, 뭐가 거짓말? 오늘? 재판?"
<기자: "일단 오늘 재판에서…">
"아, 재판은 이거는 이OO하고 이OO이가 공천 사기극을 벌인 사건이야. 공천 사기극을 벌인 사건이고. 나는 그 원래 이 당은요. 자유통일당은…"

<기자: "돈을 받은 건 아니라는 말씀인가요?">
"아니, 그 저기 유튜브에 내가 다 공개했고, 유튜브에 영상 다 공개했고. 돈을 줘야 받지요, 돈을 줘야. 누가 돈을 줘야 받지. 돈 주면 뭐 차라리 그 통장에다 입금해서 받으면 좋지. 우리는 저 군소정당이기 때문에 돈이 없잖아요. 돈 누가 줘 봐요. 기자님 나한테 돈 줘 봐. 내가 저 공식적으로 처리해서 받을 테니까."

<기자: "조기 대선 국면인데 활동 방향 같은 건…">
"활동 방향? 우리 뭐 저기 당원들이 결정하겠지만 자유통일당은 자유통일당 후보를 따로 낼 거 같습니다. 후보를. 자유통일당. 예. 이번에도 4월 어… 10일인가? 총선에도 대통령이 이번에 계엄령 선포한 거도 결국은 사기 선거 때문에 계엄령 선포한 거 아닙니까. 어? 알죠? 저기 저 중앙지검(중앙선관위)에 공수부대를 294명 보낸 거 알잖아요. 국회보다 더 많이 보냈단 말이야. 실제로는 그것 때문에 계엄령이 일어났다고. 일어났는데, 어… 그래서 뭐 나중에 뭐 재판도 받고 감옥도 갔다 오고 했는데, 이거는요. 벌써 10년 전부터 북한의 해킹부대하고 중국의 해킹부대가 선거를 가지고 놀았어요. 대한민국 선거를… 가지고 놀았습니다. 그거는 반드시 밝혀질 겁니다.

(중략)

"명함 주시면. 명함 있어요? 명함 있으면 내가 이 저…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도 결국 부정선거 잡으려고 한 건데, 이 부정선거를 했다고 하는 제일 확실한 증거가 자유통일당이 가지고 있어요. 그걸 내가 영상으로 만든 게 있는데 저 기자님들 명함 주시면 영상 다 보내드릴게."

<기자: "자유통일당 후보로 어떤 분 검토되고 있는지?">
"그거는 아직 모르지. 아직은. 아직은 뭐… 아직은 모르는 상태입니다."

<기자: "윤 대통령이랑 소통했다는 내용은 공개할 수 없는지요?">
"공개는 하면 안 되지."

<기자: "전한길 강사는 했는데…">
"전한길은 뭐 했든지 말든지 나하곤 관계없고. 나는요. 나는요. 전화하고 한 거에 대해서 난 절대 비밀을 말 안 해. 전한길은 전한길의 인격으로 하는 거고."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594 ‘윤 어게인’ 신당 소동 뒤에야…국힘 “다 같이 망할라” 윤 손절론 표출 new 랭크뉴스 2025.04.18
45593 [단독] 李 싱크탱크, ‘이재명표 AI 펀드’ 28일 공개 new 랭크뉴스 2025.04.18
45592 국회 과방위 "민원사주 의혹 불출석 류희림 고발‥30일 YTN 등 청문회" new 랭크뉴스 2025.04.18
45591 검찰, 경비원 무차별폭행 배달기사 기소…에픽하이 투컷이 말려 new 랭크뉴스 2025.04.18
45590 한국 폐쇄 요구 ‘들은 척 만 척’…일본 정부, ‘독도는 일본땅’ 전시관 확대 재개관 new 랭크뉴스 2025.04.18
45589 中, 美 입항료 부과 방침에 “모두에 해 끼치는 행위” new 랭크뉴스 2025.04.18
45588 '똥 기저귀'로 어린이집 교사 때린 엄마…실형 선고에 쓰러져 오열 new 랭크뉴스 2025.04.18
45587 [속보] 中, 美 입항료 부과 결정에 "즉각 중단 촉구…필요한 조처할 것" new 랭크뉴스 2025.04.18
45586 尹지지단체, 행진 중 음식점과 다툼…'별점테러'로 보복 new 랭크뉴스 2025.04.18
45585 [샷!] '스토킹하며 낄낄' 대학생들 "경솔했다" 사과(종합2보) new 랭크뉴스 2025.04.18
45584 똘똘 뭉쳐 탄핵 기각 외치던 '반탄 연대', 尹 파면 이후 각자도생 new 랭크뉴스 2025.04.18
45583 ‘빈집세’로 빈집 막자…선진국 곳곳은 이미 시행 중 new 랭크뉴스 2025.04.18
45582 토허제 피한 '메이플자이' 보류지…84㎡ 46억에 팔렸다 new 랭크뉴스 2025.04.18
45581 차값만 1억 넘는데...출시 직후 ‘완판’ new 랭크뉴스 2025.04.18
45580 안철수 "尹 탈당하라" 홍준표 "시체에 난도질"... 국민의힘 난타전 new 랭크뉴스 2025.04.18
45579 양꼬치 골목 찾아가서 “중국으로 꺼져”···일본 ‘혐한’ 닮아가는 ‘윤어게인 집회’ new 랭크뉴스 2025.04.18
45578 [마켓뷰] 관세 협상 기다리는 韓 증시… 코스피 거래 대금 불과 5.5兆 new 랭크뉴스 2025.04.18
45577 선관위, '中해킹 주장' 4·2보선 참관인 3명 개표방해로 고발 new 랭크뉴스 2025.04.18
45576 中, 미국산 LNG 수입 전면 중단… “고관세로 사실상 무역 중지” new 랭크뉴스 2025.04.18
45575 [줄기세포 한·일전]② 日 질주하는데 韓 “치료 승인 0건” new 랭크뉴스 2025.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