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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1대 대선에 출마하는 주자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비전 발표회를 통해 집권 청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는 울산과 부산을, 안철수 의원은 대구·경북 일정을 이어갔습니다.

이수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나라가 세계를 선도하는 'K-이니셔티브'를 제시한 이재명 전 대표.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 지금은 이재명'이라는 대선 슬로건을 공개했습니다.

국운이 걸린 절체절명의 시기라며 위기 극복과 재도약의 길을 열겠다고 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 "국난을 온전히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의 아침을 열어내야 합니다."]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지사는 미시간 주지사 등을 만나 관세 대응 일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주자들도 대선 경선 준비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오전 국회를 찾은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당 소속 의원들과 보좌진을 일일이 만나며 스킨십 강화에 나섰습니다.

[김문수/전 고용노동부 장관 : "(국민의힘이) 여러 가지로 지금 어려운 조건에 있고. 무조건 이재명 후보를 이길 수 있는 그러한 후보를 만들어 내고…."]

한동훈 전 대표는 1박 2일 일정으로 울산과 부산을 찾아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방문 등 일정을 진행합니다.

어제부터 대구 경북을 방문 중인 안철수 의원은 오늘 대구 경북 맞춤 공약을 발표합니다.

나경원 의원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대선 출마 선언에 나섭니다.

한편, 민주당은 대선 경선 규칙을 논의하는 특별 당규 준비위원회가 어젯밤 늦게까지 회의를 열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오늘 다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인데, 비명계 후보 측에서 당 지도부와 달리 국민 참여 비중 확대를 요구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영상편집:이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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