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7일 국회에서 열린 제422회 국회(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명태균 특검법 등 법제사법위원회 소관 법류안이 상정되고 있다. 뉴스1
국회가 다음 주 본회의를 열어 대정부 질문을 하고 내란 특검·명태균 특검법을 재표결한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는 오는 14∼16일 대정부 질문을, 17일에는 정부가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내란 특검법과 명태균 특검법을 비롯한 8개 법안을 재의결하기로 했다. 앞서 민주당은 8개 법안을 재의결하는 잠정안을 국민의힘에 제시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대통령 권한대행 때인 지난 1월 31일 내란 특검법에 대해, 지난달 14일 명태균 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