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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를 확정하는 전당대회를 다음달 3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9일) 첫 회의에서 이같은 경선 일정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원인 호준석 대변인은 "공직자 사퇴 시한인 5월 3일에 후보자를 최종 선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내일(10일) 경선 공고를 시작으로 14~15일 후보 등록을 받습니다.

이후 16일 서류 심사를 통해 1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합니다. 국민의힘은 기존 후보 결격 사유에 마약, 딥페이크 성범죄 등을 추가해 부적격자를 걸러낸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비상대책위원과 시도당위원장, 당 대변인단 등을 경선 과정에서 선거 운동을 할 수 없는 대상으로 추가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여론조사 관련한 불공적 시비를 차단하기 위해 이른바 '명태균 방지 조항'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호 대변인은 "혹시라도 있을 불공정 시비를 없애기 위해 여론조사 실시하는 캠프는 사전에 당 기획조정국에 신고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후보들로 하여금 정치자금법 준수를 서약하도록 하고, 후보 캠프에 제공되는 선거인 명부가 유출되거나 부정 사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명부 관리 책임자 지정 후 사용 대장을 작성해 제출하도록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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