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예비후보가 9일 대구 중구 반월당사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를 찾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예비후보가 선거 승리를 향한 의지를 다졌다.

이 예비후보는 9일 대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이기는 선택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권을 거머쥐는 것의 목전에 와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며 “이 상황을 묵과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에서) 탄핵 반대 여론이 컸던 것도 사실이지만 탄핵 과정에서 잘못된 뉴스들이 퍼지며 (대구) 주민이 호도됐던 측면이 있다”며 “결국에는 대구·경북에서 새로운 정치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보수가 매번 한데 묶여서 이렇게 망신을 살 수는 없다”며 “새로운 보수 문화를 만들어 대구시민, 경북도민들께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난립에 대한 질문에는 “탄핵당한 대통령의 마음만 얻으면 내가 지금 미미하더라도 확 올라가서 대권을 거머쥘 수 있지 않겠냐는 착각이 자리한 것”이라며 “이번 선거에서는 무조건 민심에 따라 당선자가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남대구IC, 죽전네거리, 두류네거리, 반월당사거리, 범어네거리 등에서 목에 피켓을 걸고 4시간가량 시민들에게 인사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038 이재명 “임기 내 세종집무실 건립하겠다” 랭크뉴스 2025.04.17
45037 윤석열·김건희, 7일 만에 물 228톤 쓰고 나갔다…또 세금 줄줄? 랭크뉴스 2025.04.17
45036 권성동, 질문하는 기자 손목 잡아채 끌고가 “지라시 취재는 거부” 랭크뉴스 2025.04.17
45035 [속보] '음주운전·불법 숙박업' 문다혜, 1심 벌금 1500만원 랭크뉴스 2025.04.17
45034 성 비위로 해고된 직원, 송별회서 대표 아내 성폭행 후 도주 랭크뉴스 2025.04.17
45033 20세 최연소 사시 합격자 깜짝 근황…8년 다닌 김앤장 퇴사, 왜 랭크뉴스 2025.04.17
45032 ‘포스코이앤씨’ 신안산선 붕괴 사망자, 지하 21m 토사물에 매몰 랭크뉴스 2025.04.17
45031 매일 붙어지내던 반려견의 습격… 생후 7개월 아기 숨져 랭크뉴스 2025.04.17
45030 경북 산불 실제 피해 9만ha, 산림청 발표의 ‘2배’…초기 추산 엉터리? 랭크뉴스 2025.04.17
45029 음주운전·불법 숙박업 혐의 문다혜 1심서 벌금 1500만 원 랭크뉴스 2025.04.17
45028 "지라시 언론사는 가라"... 권성동, 기자 손목 붙잡아 끌고 가며 취재 거부 랭크뉴스 2025.04.17
45027 나경원 "23년간 정치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4강 포함' 확신" 랭크뉴스 2025.04.17
45026 한은, 기준금리 연 2.75% 동결…환율·가계부채 불안 고려 랭크뉴스 2025.04.17
45025 한덕수 ‘알박기’ 막은 변호사 “교과서 남을 판례…9대0 결정 의외” 랭크뉴스 2025.04.17
45024 한은 “1분기 역성장 가능성”…기준금리 연 2.75% 동결 랭크뉴스 2025.04.17
45023 [속보] 문다혜, 음주운전·불법숙박업 1심…벌금 1500만원 랭크뉴스 2025.04.17
45022 "도망 못 가게 잡아놔"‥벌겋게 달아오른 손목 랭크뉴스 2025.04.17
45021 달러 가치 올들어 8% 넘게 떨어져…40년 만의 최악 랭크뉴스 2025.04.17
45020 이국종에 맞장구친 안철수... "문과X들 해 먹는 나라, 이과생이 끝내겠다" 랭크뉴스 2025.04.17
45019 [속보] '음주운전·불법 숙박업' 문다혜 1심서 벌금 1500만원 랭크뉴스 2025.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