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미국 국무부는 8일(현지 시각)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 한국의 리더십 공백이 한미동맹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와 관련해 “한미 관계는 여전히 강력하다”고 밝혔다.

태미 브루스 미 국무부 대변인. /AFP=연합뉴스

태미 브루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발생한 한국의 과도기 상황이 동맹 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냐”는 질문에 “우리는 한국과 강력한 동맹을 유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양국은 동맹으로서 긴밀한 관계를 향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동맹으로서 우리는 한국이 일정한 규칙과 규범을 준수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한국에 대한 군사적 보호와 관련된 비용 문제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재협상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답변할 수 없다”고 밝혔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369 “한국산 선크림 쟁여놔라”… 관세 덕에 얼굴 핀 K뷰티 랭크뉴스 2025.04.16
44368 노숙자에 '샌드위치' 나눠줬다가…30년 근무한 공항 직원 하루아침에 '해고', 왜? 랭크뉴스 2025.04.16
44367 [대선언팩] “심증뿐인 입증 안된 검은손”… 양당 주장은 과대포장 랭크뉴스 2025.04.16
44366 S&P, 한국 신용 등급 ‘AA’ 유지…“정치 분열로 경제 회복은 우려” 랭크뉴스 2025.04.16
44365 삼성전기, 中 BYD에 전장 부품 공급 랭크뉴스 2025.04.16
44364 계엄 뒤 칩거했던 尹 "실패하면 탄핵, 알고 있었다" [尹의 1060일 ⑧] 랭크뉴스 2025.04.16
44363 [사설] 美 “韓과 우선 협상”…초당적 대처하되 타결은 차기 정부에 맡겨야 랭크뉴스 2025.04.16
44362 하마스 "이스라엘 폭격에 美이중국적 인질 호위팀과 연락 끊겨" 랭크뉴스 2025.04.16
44361 [사설] “주 4.5일제” “정년 연장”…선거용 노동 포퓰리즘 경쟁 자제해야 랭크뉴스 2025.04.16
44360 윤석열의 93분 궤변 쇼…파면되고도 헌재 결정문 ‘입맛대로’ 랭크뉴스 2025.04.16
44359 경찰, 포스코홀딩스 ‘호화 해외 이사회’ 의혹 무혐의 처분 랭크뉴스 2025.04.16
44358 [사설] 정치권 ‘정부 12조 추경’에 “돈 더 풀라” 압박 말고 AI 지원 늘려라 랭크뉴스 2025.04.16
44357 사업 실패가 비극으로…일가족 5명 살해 혐의 50대 가장 체포 랭크뉴스 2025.04.16
44356 [사설] 한 대행만 바라보는 국민의힘 대선 레이스, 정상인가 랭크뉴스 2025.04.16
44355 김성훈 "이달 말 나가겠다" 사의 표명‥"지금 당장 나가야" 랭크뉴스 2025.04.16
44354 이번엔 전국민 무료 AI?… 선거철마다 떠는 통신사 랭크뉴스 2025.04.16
44353 삼성전기, BYD 등 中업체에 차량용 부품 대량 공급…최근 이재용 중국 방문 맞물려 주목 랭크뉴스 2025.04.16
44352 한덕수, 출마설 입 닫은 채 광주 방문…민주 “대선 놀음” 비판 랭크뉴스 2025.04.16
44351 ‘반도체 관세’ 앞두고…엔비디아도 AMD도 “TSMC 미국공장서 생산” 랭크뉴스 2025.04.16
44350 “미국의 일방적 괴롭힘에 함께 반대해야”…시진핑, 베트남 방문해 ‘공동 대응’ 호소 랭크뉴스 202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