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주요 3대 지수 장초반 낙폭 4%대
S&P 고점비 -20% 기술적 약세장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입회장에서 지난 4일(현지시간) 한 트레이더가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고 있다.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상호관세 여파가 이어진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일제히 급락세로 출발했다.

뉴욕증시에서 개장 15분 뒤인 미국 동부시간으로 이날 오전 9시45분(한국시간 밤 10시45분) 현재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4.12% 하락한 3만6735.2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44% 밀린 4848.64를 가리키고 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38% 떨어진 1만4905.62를 표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일 뉴욕증시 마감 직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상호관세를 발표한 뒤 계속된 급락세가 3거래일째 이어졌다. 이날 낙폭은 개장 후 15분 만에 4%대로 확대됐다. S&P500지수의 경우 지난 2월 고점 대비 장중 20% 이상 하락해 기술적 약세장에 진입했다.

같은 시간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애플은 4.48% 하락한 179.94달러,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는 4.90% 급락한 89.6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정부효율부(DOGE) 수장인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전기차 기업 테슬라는 223.45달러까지 밀려 낙폭을 6.67%로 확대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965 구글, '유튜브 뮤직' 뺀 새 요금제 韓에도 출시하나…공정위와 협의 중 랭크뉴스 2025.04.15
43964 오락가락 반도체 관세 '일단 유예'에 美 증시 상승 마감 [데일리국제금융시장] 랭크뉴스 2025.04.15
43963 [단독]단순 예산 편성착오에…지자체 수십억 예산 날아갈판 랭크뉴스 2025.04.15
43962 "한국 가면 무조건 사야 돼"…일본인들 우르르 몰려와 사간다는 '이것' 랭크뉴스 2025.04.15
43961 양당 경선 무용론에 '반명 빅텐트' 솔솔... 범보수 단일화냐, 제3지대 연대냐 랭크뉴스 2025.04.15
43960 [단독] 방사청, 한화오션 ‘부정당업자 제재’ 검토…이달 30일 방추위서 KDDX ‘최종 결론’ 가닥[이현호의 밀리터리!톡] 랭크뉴스 2025.04.15
43959 신안산선 공사장 붕괴 사고 닷새째…실종자 밤샘 수색 랭크뉴스 2025.04.15
43958 수도권 1분기 분양 70%↓… 건설사 진퇴양난 랭크뉴스 2025.04.15
43957 "메시지 계엄"‥사과·반성 없는 82분의 '강변' 랭크뉴스 2025.04.15
43956 오락가락 트럼프 또 '관세 변덕'…"반도체 일부기업에 유연성"[글로벌 모닝 브리핑] 랭크뉴스 2025.04.15
43955 K-스타트업에 쏠린 표심…대선판 흔드는 AI·반도체 공약 랭크뉴스 2025.04.15
43954 [속보] 美, 반도체·의약품 안보 영향 조사 착수 랭크뉴스 2025.04.15
43953 "AI 고급인재에 軍 면제"…韓 AI 특허, 中 8% 수준[Pick코노미] 랭크뉴스 2025.04.15
43952 한은 "정치 불확실성 여전히 계엄 전보다 월등히 높아" 랭크뉴스 2025.04.15
43951 “몇시간 사건이 내란? 법리에 안 맞아”… 尹, 기존입장 되풀이 랭크뉴스 2025.04.15
43950 트럼프, 차 부품 관세 추가 면제 시사…반도체 등 관세 부과 수순 랭크뉴스 2025.04.15
43949 자나깨나 입조심… ‘대선 3수’ 이재명, 본선까지 ‘안정 전략’ 랭크뉴스 2025.04.15
43948 탄핵됐어도 경호시설 예산 140억 집행될까?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4.15
43947 [속보]트럼프 "美서 만들려면 시간 필요"…車부품 관세 추가 면제 시사 랭크뉴스 2025.04.15
43946 태양광 비리 쫓던 檢, '여론조사 조작' 꼬리를 찾았다...무더기로 발견된 휴대폰 랭크뉴스 2025.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