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산불영향구역 47.5ha, 진화율 40%
7일 낮 12시 5분쯤 경남 하동군 옥종면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불이 산림을 타고 번지고 있다. 하동=연합뉴스


7일 경남 하동군 옥종면의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하면서 산불 2단계가 발령, 주민 수백 명이 긴급 대피했다.

경남도와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분쯤 하동군 옥종면 회신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주변 산림을 타고 확산했다. 오후 1시 45분을 기해 산불 1단계(예상 피해 면적 10∼50㏊)를 발령한 산림 당국은 오후 3시 30분에 산불 2단계(예상 피해 면적 50~100㏊)로 격상했다.

산림 당국은 헬기 21대, 진화 장비 37대, 진화대원 397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불영향구역은 47.5㏊이고, 불길이 타오르는 전체 화선 4.9㎞ 중 1.9㎞를 진화해 진화율은 40%다.

하동군은 회신마을과 양지마을 등 인근 주민에게 옥천관 및 옥종고등학교로 대피하라고 안내했다. 현재 193가구 주민 326명이 대피를 완료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115 [단독]이번엔 중랑구청 근처에 싱크홀…“정확한 원인 파악중” 랭크뉴스 2025.04.15
44114 용인 아파트서 ‘5명 살해’ 혐의 50대 남성 검거 랭크뉴스 2025.04.15
44113 "초코파이로 세계 정복"...오리온 '파격' 결정 랭크뉴스 2025.04.15
44112 “윤석열 500만원 캣타워, 국고손실 따지자…착복 의심 수사해야” 랭크뉴스 2025.04.15
44111 트럼프 vs 하버드 정면충돌…‘돈싸움’도 마다않겠다?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4.15
44110 '유창한 영어 실력' 北안내원…'김정은 후계자' 묻자 보인 반응 랭크뉴스 2025.04.15
44109 소방 "지하 20m까지 구조 진입로 확보 작업…구조견도 투입" 랭크뉴스 2025.04.15
44108 11년 만에 골프장만 겨우 개장…인천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 민망한 현주소 랭크뉴스 2025.04.15
44107 한동훈 입에서 나온 단어 "주가조작"‥누구를 겨냥? 랭크뉴스 2025.04.15
44106 안철수 "조선제일검 한동훈, 이재명에 가장 쉬운 상대" 왜 랭크뉴스 2025.04.15
44105 대선 경선 레이스 돌입…주자들 각축전 속 잰걸음 랭크뉴스 2025.04.15
44104 ‘방첩사 계엄 문건’ 알고 보니 北해킹 메일…120명 털렸다 랭크뉴스 2025.04.15
44103 中 3월 수출 12.4%↑…”관세 부과 전 주문으로 일시적 급등” 랭크뉴스 2025.04.15
44102 '불출석 패소' 권경애 변호사 "기사화했으니 각서 무효"‥유족 측 "조건 없었다" 랭크뉴스 2025.04.15
44101 "미국에 700조 투자"...엔비디아 '반도체 1위' 굳힌다 랭크뉴스 2025.04.15
44100 美 민감국가 지정 못 피한 정부 "교섭 지속…시간 필요할 듯" 랭크뉴스 2025.04.15
44099 美 '韓 포함 민감국가 리스트' 발효…과학·산업협력 차질 우려 랭크뉴스 2025.04.15
44098 ‘이완규·함상훈 지명철회 촉구 결의안’ 국회 운영위 통과 랭크뉴스 2025.04.15
44097 [속보] 용인 아파트서 일가족 추정 5명 살해 혐의 50대 검거 랭크뉴스 2025.04.15
44096 尹 ‘다 이기고 돌아왔다’ 발언에 전한길 “예수님 같다” 랭크뉴스 2025.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