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신생아 학대 의혹이 불거진 간호사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 올린 게시물. 연합뉴스


대구경찰청은 신생아를 학대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대구가톨릭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소속 간호사 A씨(20대)에 대해 지난 4일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중환자실 환아를 무릎에 앉히거나 끌어안은 사진을 올리며 “낙상 마렵다”(낙상시키고 싶다) 등의 문구를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환아 부모는 지난 1일 경찰에 A씨와 김윤영 대구가톨릭대병원장을 아동학대 등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또 학대당한 아이가 최소 5명 더 있고, 가담한 간호사도 3명 더 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A씨 자택과 휴대전화 등을 압수수색 했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수사와 관련한 자료를 제공해 병원에 대한 별도 압수수색은 진행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혐의자들과 피해자들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이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윤영 대구가톨릭대병원장은 지난 4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사건으로 충격과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5일에는 병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 사과 영상을 올렸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764 美 관세협상 예의주시하는 정치권… ‘트럼프’도 대선변수? 랭크뉴스 2025.04.16
44763 [속보] 소방당국 "광명 붕괴현장 실종자 숨진 상태로 발견" 랭크뉴스 2025.04.16
44762 이재명 싱크탱크 출범‥김경수 AI 맞불·김동연 충청권으로 랭크뉴스 2025.04.16
44761 [사설]‘이완규·함상훈 지명’ 헌재 철퇴, 한덕수 사과하고 물러나라 랭크뉴스 2025.04.16
44760 "전시 차량이 갑자기 급발진 하더니 '쾅쾅쾅'"…아수라장 된 中 모터쇼 랭크뉴스 2025.04.16
44759 경찰, 대통령실·한남동 공관촌 압수수색 시도‥대치 끝에 또 불발 랭크뉴스 2025.04.16
44758 [속보] 경찰, 경호처와 10시간 대치 끝 대통령실 압수수색 철수 랭크뉴스 2025.04.16
44757 [속보] 소방당국 “광명 붕괴현장서 실종자 1명 발견” 랭크뉴스 2025.04.16
44756 "한덕수, 재판관 임명 멈추라"‥헌재 '전원일치' 랭크뉴스 2025.04.16
44755 국힘 ‘반이재명 빅텐트론’ 펴보기도 전에 ‘삐걱’ 랭크뉴스 2025.04.16
44754 조국혁신당 “한덕수, 경거망동 말고 대선 관리 주력하라” 랭크뉴스 2025.04.16
44753 “임명권 없다면 혼란”…헌재, ‘한덕수 재판관 지명’ 효력 정지 랭크뉴스 2025.04.16
44752 [3보] 소방당국 "붕괴된 광명 신안산선 공사현장서 실종자 1명 발견" 랭크뉴스 2025.04.16
44751 [속보] “신안산선 붕괴사고 실종자 1명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5.04.16
44750 ‘재판관 알박기’ 한덕수의 난, 헌재가 8일 만에 진압 랭크뉴스 2025.04.16
44749 트럼프 "미∙일 관세협상에 직접 참석…위대한 무언가가 나오길" 랭크뉴스 2025.04.16
44748 소방당국 "광명 붕괴현장서 실종자 1명 발견…사망 추정" 랭크뉴스 2025.04.16
44747 "인사 쿠데타 사죄하라", "마은혁의 사법 보복"... '한덕수 지명 제동'에 엇갈린 희비 랭크뉴스 2025.04.16
44746 [속보] 소방 "붕괴현장 수색중 실종자 신체일부 확인…구조 2시간 예상" 랭크뉴스 2025.04.16
44745 [속보]소방당국 "광명 붕괴현장서 실종자 1명 발견"…124시간 만 랭크뉴스 202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