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신생아 학대 의혹이 불거진 간호사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 올린 게시물. 연합뉴스


대구경찰청은 신생아를 학대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대구가톨릭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소속 간호사 A씨(20대)에 대해 지난 4일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중환자실 환아를 무릎에 앉히거나 끌어안은 사진을 올리며 “낙상 마렵다”(낙상시키고 싶다) 등의 문구를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환아 부모는 지난 1일 경찰에 A씨와 김윤영 대구가톨릭대병원장을 아동학대 등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또 학대당한 아이가 최소 5명 더 있고, 가담한 간호사도 3명 더 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A씨 자택과 휴대전화 등을 압수수색 했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수사와 관련한 자료를 제공해 병원에 대한 별도 압수수색은 진행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혐의자들과 피해자들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이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윤영 대구가톨릭대병원장은 지난 4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사건으로 충격과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5일에는 병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 사과 영상을 올렸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084 헌재, 국회 질의에 "한덕수, 마은혁 임명은 헌법상 의무" new 랭크뉴스 2025.04.07
45083 조국혁신당 "尹 부부, 관저서 증거인멸 우려…당장 방 빼야" new 랭크뉴스 2025.04.07
45082 원·달러 환율 33.7원↑ 5년만에 최대폭 뛰어 …한은 비상TF 재가동 [김혜란의 FX] new 랭크뉴스 2025.04.07
45081 [속보] 법원, 신동호 EBS 사장 임명 집행정지 인용 new 랭크뉴스 2025.04.07
45080 [속보]법원, 신동호 EBS 사장 임명 제동…집행정지 가처분 인용 new 랭크뉴스 2025.04.07
45079 원·달러 환율 5년만에 최대폭 상승…한은은 비상TF 재가동 [김혜란의 FX] new 랭크뉴스 2025.04.07
45078 윤석열, 파면 나흘째 관저에 버티기…“증거인멸 가능성 커져” new 랭크뉴스 2025.04.07
45077 박관천 “김건희, 한남동 관저 빨리 나가고 싶다며 경호처 압박” 주장 new 랭크뉴스 2025.04.07
45076 원가 낮추려 동남아 갔는데… 섬유·의류 업체들, 트럼프 ‘관세 폭탄’ new 랭크뉴스 2025.04.07
45075 박관천 "김건희, 한남동 관저 빨리 나가길 원해... 수행팀 이탈 가속화" new 랭크뉴스 2025.04.07
45074 '대선 도전' 홍준표 "우리 쪽으로 와야" 이준석 "무슨 염치로 단일화 언급하나" new 랭크뉴스 2025.04.07
45073 [마켓뷰] 코스피 5.6% 폭락한 ‘검은 월요일’… 외국인 역대 최대 매도 new 랭크뉴스 2025.04.07
45072 [속보]미국발 관세 충격파에 코스피 5.57% 폭락···원·달러 환율은 33.7원 폭등 new 랭크뉴스 2025.04.07
45071 재혼 두달만에 사망한 자산가…56억 인출한 재혼녀 ‘무혐의’ 왜? new 랭크뉴스 2025.04.07
45070 대한항공 조종사들, 비행 마치고 호주에서 주먹다짐‥"대체인력 투입" new 랭크뉴스 2025.04.07
45069 [속보] 원·달러 환율 33.7원 급등… 코로나19 이후 최대 폭 new 랭크뉴스 2025.04.07
45068 [속보] 관세전쟁 여파… 원·달러 환율, 33.7원 오른 1467.8원 마감 new 랭크뉴스 2025.04.07
45067 이재명 '선거법 상고심' 소송서류 미수령…대법 특별송달 촉탁 new 랭크뉴스 2025.04.07
45066 [속보] 법원, 신동호 EBS 사장 임명 효력 집행정지 '인용'‥본안 소송 판결 전 취임 불가 new 랭크뉴스 2025.04.07
45065 中전역 "자율주행 끄시오"…샤오미 전기차, 여대생 3인 비극 new 랭크뉴스 2025.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