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대선 전 개헌, 권력구조 개편 포함엔 선 그어
“국민투표법 처리 안 되면 대선 동시 추진 못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선고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과 계엄 요건 강화 정도는 국민투표법 이 개정돼서 현실적으로 개헌이 가능하다는 전제하에 추진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권력구조 개편 개헌을 두고는 4년 대통령 중임제에 무게를 실으면서도 조기 대선과 함께 이 부분 개헌을 당장 추진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5·18 정신, 광주정신을 헌법전문에 게재하는 문제와 계엄 발령을 함부로 남용해 친위 군사쿠데타를 할 수 없게 하는 것은 국민의힘도 반대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국민투표법 개정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도 말했다.

그는 “국민투표법이 이번주 안에 처리되지 않으면 실질적으로 60일 안에 대선과 동시에 개헌하기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한다”라며 “최선을 다해 국민투표법 개정을 해보도록 노력하겠다”고도 말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875 오늘·바로·지금…‘새벽’으론 부족한 배달 경쟁 랭크뉴스 2025.04.14
43874 [Who] 트럼프 관세 정책 핵심… 경제 책사 ‘스티븐 미란’ 랭크뉴스 2025.04.14
43873 폐기될 샌드위치 노숙자 나눠줬다가 해고된 프랑스인 랭크뉴스 2025.04.14
43872 "2년 전 지반 불량 지적했는데‥" 위험 신호 무시했다가 피해 커졌나? 랭크뉴스 2025.04.14
43871 가짜 신분증으로 전자담배 구매…규제 빈틈 노린 학교 앞 ‘무인 판매점’ 랭크뉴스 2025.04.14
43870 中의존의 덫…삼성은 제조기지 이전했는데 탈중국 못한 애플, 왜 랭크뉴스 2025.04.14
43869 尹, 93분간 셀프 변론… “공소장 난잡” 검찰 직격 랭크뉴스 2025.04.14
43868 [단독] "한국무용은 술도 잘 마셔" 무용학과 교수님의 '술 접대'와 '갑질' 랭크뉴스 2025.04.14
43867 일본은 하루에 60명씩 ‘고독사’…대부분 남성 랭크뉴스 2025.04.14
43866 오아시스, 티몬 인수예정자 선정… “실질 인수대금 181억원 수준” 랭크뉴스 2025.04.14
43865 뇌물 155억 약속 받고 62억 챙긴 정하영 전 김포시장 기소 랭크뉴스 2025.04.14
43864 "지금 비트코인 사야할때"…역대급 경제 대공황 경고한 '부자아빠' 기요사키 랭크뉴스 2025.04.14
43863 김경수, 文 예방 “정권교체에 힘 모아달라는 당부받아” 랭크뉴스 2025.04.14
43862 배민 ‘포장 수수료 6.8%’ 첫날…“포장 안 받아” 반발도 랭크뉴스 2025.04.14
43861 관악구 삼성동 재개발 구역 인근 도로 일부 균열...구청, 통제 중 랭크뉴스 2025.04.14
43860 빠니보틀 "위고비 맞고 10㎏ 빠졌지만…나도 부작용 있다" 랭크뉴스 2025.04.14
43859 흩어진 비명계 모을까… 文 찾아간 김경수 랭크뉴스 2025.04.14
43858 국민의힘 '반탄만의 리그' 전락하나… 경선 첫날부터 '첩첩산중' 랭크뉴스 2025.04.14
43857 휴전 논의는 말뿐…러, 우크라 도심에 탄도미사일 ‘만원 버스 타격’ 랭크뉴스 2025.04.14
43856 "1분 일찍 퇴근했네? 해고할게요"…통보받은 직장인, 법적 투쟁 끝 '반전' 랭크뉴스 2025.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