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활짝 핀 벚꽃 그늘에서 즐기는 봄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2025 강릉 남산벚꽃축제가 열리고 있는 6일 강원 강릉시 남산공원 일원에서 시민들이 활짝 핀 벚나무 아래서 즐거운 봄날을 보내고 있다. 2025.4.6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월요일인 7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벌어지고,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곳곳에서 강한 바람이 불겠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7일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0∼9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16∼24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일교차는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며, 특히 충북과 남부내륙 등은 일교차가 20도 이상으로 벌어지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는 게 좋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늦은 밤부터는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서 비가 시작돼 8일 새벽엔 강원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에도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8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강원내륙산지·대전·세종·충남·충북 등은 5㎜ 미만이다.

7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엔 중부서해안과 경기북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고, 그 밖의 중부내륙과 전라권, 경북권내륙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영종대교, 인천대교, 서해대교 등 해안에 위치한 교량을 비롯해 강이나 호수와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데다 지면의 안개가 얼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야 한다.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도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운항 정보를 확인하는 게 좋다.

7일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55㎞/h(산지 70㎞/h) 내외로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특히 밤부터 강원산지·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에 순간풍속 70㎞/h 이상(산지 90㎞/h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8일 새벽부터는 동해중부바깥먼바다와 동해남부먼바다에 차차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845 김문수는 이문열 영입, 홍준표 캠프엔 배우 이정길…국힘 경선 스타트 랭크뉴스 2025.04.14
43844 광명사거리역서 상수도관 누수로 물 솟아…"지반침하 위험 없어" 랭크뉴스 2025.04.14
43843 반도체 상호관세 면한 애플...팀 쿡 ‘조용한’ 리더십 먹혔나 랭크뉴스 2025.04.14
43842 민주 대선 경선, 이재명·김경수·김동연 ‘3파전’ 구도…김두관 ‘거부’ 랭크뉴스 2025.04.14
43841 양자 대결서 '중도층 과반' 이재명 지지‥국민의힘, 한덕수 차출론 '시끌' 랭크뉴스 2025.04.14
43840 출마 첫 일정 ‘인공지능’ 챙긴 이재명 “100조 투자 ‘AI 기본사회’ 연다” 랭크뉴스 2025.04.14
43839 대선 변수로 떠오른 한덕수…‘반 이재명 연대’ 가능성은? 랭크뉴스 2025.04.14
43838 '계엄 정당' 주장 계속‥다음 재판은 21일 랭크뉴스 2025.04.14
43837 "그 돈이면 딴 데 가지"…아이들도 시시해 하던 '레고랜드'서 어른들 비명소리가? 랭크뉴스 2025.04.14
43836 도심 속 13m 여성 누드 조각상…"이런 게 예술? 눈살 찌푸려진다" 랭크뉴스 2025.04.14
43835 10대 소녀 37명 불타죽었다…사과궤짝 위 '악몽의 부검' 랭크뉴스 2025.04.14
43834 재택근무 중 일하는 척 키보드 '2100만번' 톡톡…'월급 루팡' 경찰의 최후 랭크뉴스 2025.04.14
43833 국내 최초 개인용 컴퓨터 개발한 이용태 ‘삼보컴퓨터 명예회장’ 별세 랭크뉴스 2025.04.14
43832 군 간부들 "의원 끌어내라 지시 있었다" 尹 "증인신문 순서 정치적 의도" 랭크뉴스 2025.04.14
43831 "다이소 또 일냈다"…건기식 이어 내놓는 '가성비' 상품 뭐길래 랭크뉴스 2025.04.14
43830 김동연 자서전, 예약 판매 엿새만에 베스트셀러 1위 랭크뉴스 2025.04.14
43829 트럼프 관세발 '트리플 약세'에 미국 경제위기 빠지나 랭크뉴스 2025.04.14
43828 홍준표, “이재명 심판” 출사표…‘한덕수 차출론’엔 “비상식적” 랭크뉴스 2025.04.14
43827 기억하세요, 희망은 좋은 것입니다 [그림판] 랭크뉴스 2025.04.14
43826 이성배 아나운서, MBC 퇴사…홍준표 캠프 대변인 맡아 랭크뉴스 2025.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