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진 TVBS 홈페이지 캡처
20대 한국인 유학생이 대만 타이베이시 번화가에서 '묻지마 피습'을 당했다.

6일 대만 TVBS 등에 따르면 한국인 유학생 A씨는 지난 5일 오전 6시 22분쯤 타이베이시 시먼딩 도로에서 한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렸다.

이 남성은 범행 직후 차를 타고 도주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통해 추적한 끝에 30분 만에 그를 붙잡았다. 이 남성은 '저우'라는 이름의 39세 남성으로 체포 당시 음주 상태였으며 폭행 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우는 경찰에 "한국인 유학생 무리가 노려보고 있다고 생각해 트렁크에서 흉기를 꺼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그를 살인 미수 및 공중 위협 혐의로 타이베이 지방 검찰청에 송치했다.

피해 유학생은 SNS를 통해 당시 친구의 생일파티에 가기 위해 시먼딩에 갔다가 일면식 없는 남성에게 공격을 당한 것이라며 "대만의 안전과 치안이 양호하다고 생각해 유학을 결정했으나 이번 사건을 통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학 측은 성명을 통해 "해당 유학생은 중국어 센터 학생으로 필요할 경우 도움을 제공할 것" 이라고 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631 [단독] 유승민, 대선 출마 결심 굳혀… 무소속 또는 3지대 랭크뉴스 2025.04.14
43630 대선 출마 김경수 “내란 소굴 용산 대통령실, 하루도 사용 말아야” 랭크뉴스 2025.04.14
43629 끝까지 '뒤끝'?‥트럼프, 악수 청하는 장관 부인 뿌리쳐 [World Now] 랭크뉴스 2025.04.14
43628 경찰, 박나래 자택 절도범 검거…“외부에서 침입해 범행” 랭크뉴스 2025.04.14
43627 경찰, 박나래 자택서 수천만 원 금품 쓸어간 절도범 구속 랭크뉴스 2025.04.14
43626 싱크홀은 이제 일상? 서울시민 95%가 "불안하다"[양철민의 서울 이야기] 랭크뉴스 2025.04.14
43625 김동연 "경선룰, 민주당 원칙 파괴"‥김두관은 거취 고심 랭크뉴스 2025.04.14
43624 "中마트에 '관식이' 양배추"... '폭싹' 아이유·박보검 초상권 도용 논란 랭크뉴스 2025.04.14
43623 홍준표, 대선 출마 선언..."이재명 정권은 반칙·불공정 나라" 랭크뉴스 2025.04.14
43622 대선레이스 본격 시동…이재명 스타트업 방문·홍준표 오늘 출마선언 랭크뉴스 2025.04.14
43621 [속보] 윤석열 “평화적인 대국민 메시지 계엄”... PPT 띄워 혐의 조목조목 반박 랭크뉴스 2025.04.14
43620 "철딱서니들 설치지 마라"‥'한덕수 연판장' 당내 발칵 랭크뉴스 2025.04.14
43619 반도체 관세 예고에도 SK하이닉스 순매수 1위 [주식 초고수는 지금] 랭크뉴스 2025.04.14
43618 경찰 “尹, ‘체포저지 혐의’로 피의자 조사 필요” 랭크뉴스 2025.04.14
43617 [단독] 강동구 사망사고 인근 또 싱크홀… “하수도파열 추정” 랭크뉴스 2025.04.14
43616 음주운전 공무원이 길 막자, 끌어내려 헤드록 건 20대男 결국 랭크뉴스 2025.04.14
43615 尹 “계엄 사전 모의는 코미디 같은 얘기”…42분간 진술 랭크뉴스 2025.04.14
43614 윤 전 대통령 첫 형사재판 진행 중…이 시각 서울중앙지법 랭크뉴스 2025.04.14
43613 윤석열 "몇시간 사건을 내란으로 구성…법리에 맞지 않는다" 랭크뉴스 2025.04.14
43612 박나래 측 “자택 금품 도난 피의자 체포… 내부 소행 아냐” 랭크뉴스 2025.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