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다른 시도경찰청은 비상근무 해제
5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주변에 경찰 펜스가 놓여 있다. 이 자리에 놓여 있던 윤석열 전 대통령 응원 화환은 이날 새벽 종로구청이 모두 수거했다. 연합뉴스

5일 경찰청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이후 서울지역에 내렸던 ‘을호비상’ 경보를 해제하고 오후 6시40분부로 ‘경계강화’ 단계로 하향 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경찰청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서울경찰청은 경계강화로, 여타 시도청은 비상근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에 맞춰 4일 0시부터 전국에 발령했던 ‘갑호비상’을 18시간만인 저녁 6시께 해제하고 서울경찰청만 ‘을호비상’을 적용했는데, 이제 서울 지역 ‘을호비상’도 경계강화로 하향한 것이다.

‘경계강화’ 단계에선 갑호비상이나 을호비상과 달리 연차휴가 중지는 해제되나, 경찰관들은 비상연락 체계와 출동대기 태세를 유지해야 한다. 최고 단계 비상근무체계인 갑호비상은 경찰력 100%를, 다음 단계인 을호비상은 경찰력 50%를 동원한다.

본청을 포함한 다른 시도경찰청은 비상근무 체제가 해제됐다. 서울경찰청은 앞으로 치안 상황 등을 고려해 비상근무를 해제할 계획이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480 잠시 뒤 박성재 탄핵심판 선고‥이 시각 헌재 랭크뉴스 2025.04.10
46479 [속보] 헌재, 한덕수 헌법재판관 지명 위헌 심리 착수 랭크뉴스 2025.04.10
46478 치악산 부근 5차례 연쇄방화…30대 여성 구속 랭크뉴스 2025.04.10
46477 5% 반등으로 돌아온 삼성전자, 순매수 1위 [주식 초고수는 지금] 랭크뉴스 2025.04.10
46476 국회 입법조사처 "'한덕수 재판관 지명은 위헌' 의견 압도적" 랭크뉴스 2025.04.10
46475 김문수·홍준표·한동훈·유정복 ‘한 지붕’ 아래… 대하빌딩에 캠프 차려 랭크뉴스 2025.04.10
46474 韓 대행 “앞으로 90일간 협상으로 관세 부담서 벗어나야” 랭크뉴스 2025.04.10
46473 ‘관세 유예’ 호재 주가 급등…코스피·코스닥 사이드카 랭크뉴스 2025.04.10
46472 이재명 32%·김문수 12%···‘국힘이 윤 지지해야’ 중도 7%만 동의[NBS] 랭크뉴스 2025.04.10
46471 ‘관세 유예’ 주가 급등…코스피·코스닥 사이드카 랭크뉴스 2025.04.10
46470 ‘사람에 충성 안한다’더니···윤석열 “대통령 되면 사람 쓸 때 충성심 봐라” 랭크뉴스 2025.04.10
46469 한발 물러선 트럼프, 중국만 때린다…125% 관세폭탄 안긴 이유 랭크뉴스 2025.04.10
46468 코스피 이어 코스닥도 매수 사이드카 발동‥코스닥150선물 6% 급등 랭크뉴스 2025.04.10
46467 [속보]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양자 대결' 확정...역선택 방지조항 적용키로 랭크뉴스 2025.04.10
46466 이완규 ‘날림 지명’ 후 “대통령” 행세…한덕수 대망론 시나리오 랭크뉴스 2025.04.10
46465 관저 일주일 초과 거주 ‘민간인’ 윤석열…“세금 쓰였으면 횡령” 랭크뉴스 2025.04.10
46464 미국 관세 유예에 증시 5%대 급등…코스피·코스닥 사이드카 발동 랭크뉴스 2025.04.10
46463 [단독]금감원, ‘캡티브 영업’ 검사 개시… 미래에셋·삼성증권 첫 대상 랭크뉴스 2025.04.10
46462 [속보] 韓대행, 주미대사에 "美NSC·국무·상무·에너지부와 적극 협의" 랭크뉴스 2025.04.10
46461 이재명 대선출마 선언…“위대한 대한국민의 훌륭한 도구 되겠다” 랭크뉴스 2025.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