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일인 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경찰기동대가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뉴스1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뒤 서울에 발령됐던 ‘을호비상’이 해제된다.

경찰청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이후 서울 경찰에 유지돼온 비상근무 체제인 ‘을호비상’을 5일 오후 6시 40분부로 ‘경계강화’로 하향했다고 밝혔다.

비상근무 단계 중 두 번째로 높은 을호비상은 경찰력을 50% 동원할 수 있다. 경계강화 단계에선 갑호비상이나 을호비상과 달리 연차휴가 중지는 해제되지만, 경찰관들은 비상연락 체계와 출동대기 태세를 유지해야 한다.

본청을 포함한 다른 시도경찰청은 비상근무 체제가 해제됐다.

경찰은 “치안상황 등을 고려하여 이후 상황은 서울경찰청장이 해제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경찰은 전날 오전 11시로 예정된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같은 날 0시 전국에 갑호비상을 발령하는 등 비상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갑호비상은 경찰의 가장 높은 단계의 비상근무 체제로 연차 사용이 중지되고 가용경력의 100% 이내를 비상근무에 동원할 수 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590 [속보] 트럼프 "반도체 관세 다음 주 발표, 머지않은 미래 시행" 랭크뉴스 2025.04.14
43589 [속보]윤석열 “몇 시간 사건이 내란? 법리에 안 맞아”…첫 공판서 논리 되풀이 랭크뉴스 2025.04.14
43588 [속보] 윤석열 “내란죄 구성 법리 안 맞아…겁먹은 이들 검찰 유도 따라 진술” 랭크뉴스 2025.04.14
43587 이재명 “AI 세계 3대 강국으로…100조 투자 시대 열겠다” 랭크뉴스 2025.04.14
43586 국민의힘 “유연근무제 활용한 주 4.5일제 추진, 주 52시간 규제 완화”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4.14
43585 韓대행 "마지막 소명 다할 것"…대선 불출마 얘기는 없었다 랭크뉴스 2025.04.14
43584 홍준표 "한덕수 출마설 상식 반해"‥나경원 "하실 일 많아" 랭크뉴스 2025.04.14
43583 [속보] 韓대행 “美 관세 문제, 제게 부여된 마지막 소명 ” 랭크뉴스 2025.04.14
43582 한덕수 "미국과 본격 협상... 제게 부여된 마지막 소명 다하겠다" 랭크뉴스 2025.04.14
43581 사저 나와 법원행 '30초 컷'‥'특혜 논란' 출석 장면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4.14
43580 [속보]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혐의 첫 형사재판 출석 랭크뉴스 2025.04.14
43579 [단독] 최형록 발란 대표, 16일 셀러들 만난다…"M&A 성공해야 변제 수월" 랭크뉴스 2025.04.14
43578 [단독] "트럼프 압박에 맞서라"... 민주, 대통령 직속 '통상 전담 조직' 신설 검토 랭크뉴스 2025.04.14
43577 트럼프 움직인 美 10년물 국채금리 불안… 韓 국채금리 자극 ‘우려’ 랭크뉴스 2025.04.14
43576 유력 대권주자 관저서 검은 연기…새벽 美 뒤집은 방화범 정체 랭크뉴스 2025.04.14
43575 이재명·오세훈 행보에 엇갈린 정치 테마주 [이런국장 저런주식] 랭크뉴스 2025.04.14
43574 [속보] 윤석열 내란 혐의 첫 정식재판 시작…“직업 전직 대통령” 랭크뉴스 2025.04.14
43573 민주당 "윤석열 법원 지하 출입·공판 비공개 전례없는 특혜" 랭크뉴스 2025.04.14
43572 [단독] ARS 기관 대부분 연 매출 1억 남짓..."선거 물량 잡아야 산다" 랭크뉴스 2025.04.14
43571 남편이 아내·딸 흉기로 찌르고 27층서 아내와 뛰어내려…부부 사망 랭크뉴스 2025.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