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왼쪽)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 선고를 하루 앞둔 지난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주변 경비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경찰청이 5일 서울경찰청에 발령된 ‘을호비상’을 해제하고 ‘경계강화’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이날 오후 6시40분을 기해 경찰 비상업무를 2단계인 을호비상 발령에서 4단계 경계강화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청을 포함한 다른 시·도경찰청은 비상근무 체제를 해제했다.

경찰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 선고를 하루 앞둔 지난 3일 서울경찰청과 경찰청 본청에 을호비상을 발령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사건 때 파면 결정이 나오자 이에 불복해 극렬하게 항의하던 지지자들이 숨진 사례에 비춰 인명피해가 나올 것에 대비해 비상업무 단계를 높였다. 특히 지난 1월19일 윤 전 대통령이 구속된 이후 극성 지지자들에 의한 서울서부지법 폭동사태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한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윤 전 대통령의 파면 결정이 나오고 이튿날인 이날도 극우 지지자들의 집회는 이어졌는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청은 “이후는 치안상황 등을 고려해 서울청장이 해제한다”고 밝혔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048 [속보] 창원지법, 명태균·김영선 전 의원 보석 결정 랭크뉴스 2025.04.09
46047 'HBM 점유율 70%'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제치고 D램 점유율 1위 차지 랭크뉴스 2025.04.09
46046 [속보] 법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명태균·김영선 전 의원 보석 허가 랭크뉴스 2025.04.09
46045 [2보] '억대 금품수수 혐의' 전준경 전 민주연 부원장 1심 징역 2년6개월 랭크뉴스 2025.04.09
46044 “인천시장직 4년” 말 바꾼 유정복, 맥아더 장군 앞서 대선 출마 랭크뉴스 2025.04.09
46043 40년간 딸 성폭행하고 임신시켜 낳은 손녀도 성폭행한 인면수심 70대 랭크뉴스 2025.04.09
46042 "아무리 해도 무효" "제2의 쿠데타"... 민주, 헌법재판관 지명 맹폭 랭크뉴스 2025.04.09
46041 [속보] 비명 잠룡 김부겸 "민주당 경선 불참"…사실상 대선 불출마 랭크뉴스 2025.04.09
46040 이완규 재판관 후보자는 국힘 소속? 나무위키가 촉발한 당적 논란 랭크뉴스 2025.04.09
46039 [속보] "이제 미국이 갈취할 때다"...트럼프 상호관세 결국 발효됐다 랭크뉴스 2025.04.09
46038 우원식 “개헌 논의 미루자…한덕수가 정국 혼란 야기” 랭크뉴스 2025.04.09
46037 '폭력 남친 불질러 살해' 40대 정당방위 호소…왜 고의 인정됐나 랭크뉴스 2025.04.09
46036 김부겸, 민주당 대선 경선 불참…"정권교체 위해 전진"(종합) 랭크뉴스 2025.04.09
46035 상장으로 드러난 민낯, 더본코리아 [안재광의 대기만성's] 랭크뉴스 2025.04.09
46034 '청와대 습격' 北 무장공비 출신 김신조 목사 83세로 별세 랭크뉴스 2025.04.09
46033 [속보] 창원지방법원, 명태균·김영선 보석 허가 결정 랭크뉴스 2025.04.09
46032 [속보]코스피 2300선 붕괴···1년5개월만 랭크뉴스 2025.04.09
46031 맥아더 동상, 박정희 생가, 인천공항···출마선언 장소의 정치학 랭크뉴스 2025.04.09
46030 "尹, 김건희에 사랑 이상의 감정…절대 못 내칠 것" 尹 1호 대변인의 말 랭크뉴스 2025.04.09
46029 미 상호관세 발효…우선 협상대상 한국에 “원스톱 쇼핑” , 관세·방위비 패키지 압박 랭크뉴스 2025.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