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틀째인 오늘(5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대통령 관저를 찾아 윤 전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나 의원은 오늘 한남동 관저에서 윤 전 대통령과 만나 1시간 가량 차담을 가졌습니다.

차담 회동은 윤 전 대통령이 제안해 성사됐고, 배석자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나 의원에게 "어려운 시기에 역할을 많이 해줘서 고맙다"며 "수고했다"고 격려했고, 나 의원은 "재판 결과가 좋지 않아 안타깝다"며 위로를 전했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어제(4일)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와 면담을 가졌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도부에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당을 중심으로 대선 준비를 잘해서 승리하기를 바란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파면 이틀째인 오늘도 한남동 관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이사 준비와 경호 조치로 퇴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 기존에 거주했던 서울 서초구 아파트가 아닌 제3의 거처를 찾을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274 박정훈 대령, 보직해임 1년 8개월 만에 첫 재판‥"명예 회복 시작" 랭크뉴스 2025.04.10
46273 EU, 15일부터 美상품 25% 보복관세…'협상 대비' 수위는 낮춰(종합) 랭크뉴스 2025.04.10
46272 [단독] 악! 주문 실수… 80억 날릴 뻔한 NH투자증권 랭크뉴스 2025.04.10
46271 [단독] 윤석열 아크로비스타 돌아가도 보유세·종부세 면제‥이유는? 랭크뉴스 2025.04.10
46270 [사설] 양당 유력주자 출사표…‘실용·성장’과 법치 실천이 과제다 랭크뉴스 2025.04.10
46269 중, ‘관세폭탄’에도 자신감 보이지만…경제성장 전망은 ‘먹구름’ 랭크뉴스 2025.04.10
46268 미 “중국, 러시아 전쟁 지원 우려”···중국인 포로 생포에 입장 내놔 랭크뉴스 2025.04.10
46267 “우리 밭에 집 만드세요”…마늘밭 내어준 ‘통큰 선심’ 랭크뉴스 2025.04.10
46266 “한덕수의 재판관 지명, 위헌 확인해달라” 헌법소원 봇물 랭크뉴스 2025.04.10
46265 청년 실업률 7.5%…코로나 이후 4년만에 최고 랭크뉴스 2025.04.10
46264 EU, 15일부터 일부 미국산 수입품에 최고 25% 추가 관세… "협상 가능" 랭크뉴스 2025.04.10
46263 ‘녹아내린 안전모’ 진화장비에 ‘방염’ 없었다 랭크뉴스 2025.04.10
46262 함상훈 재판관 후보자, '2400원 횡령' 버스기사 해고판결 논란 랭크뉴스 2025.04.10
46261 상호관세 부과한 트럼프 "기업들, 美로 옮길 적기…관세 제로"(종합) 랭크뉴스 2025.04.10
46260 EU도 美에 15일부터 보복관세… 오토바이 등 수입품에 25% 랭크뉴스 2025.04.10
46259 "'2400원 횡령' 버스기사 해고"…함상훈 후보자 판결 재조명 랭크뉴스 2025.04.10
46258 계엄 수사 곳곳 구멍‥특검 막아선 한덕수 랭크뉴스 2025.04.10
46257 [사설] 막 오른 대미 관세 협상… ‘머니 머신’되지 말아야 랭크뉴스 2025.04.10
46256 “김건희 면박에 강아지 안고 웃기만”…윤석열 캠프 대변인 증언 랭크뉴스 2025.04.10
46255 중국, 백서 내고 트럼프 주장 반박 “미 무역 적자는 세계 경제 구조가 낳은 것” 랭크뉴스 2025.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