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어제 저녁 서울 마포구 공덕역 인근의 한 식당 건물에서 불이 나 같은 건물에 있던 시민들이 대피했습니다.

서울 용산구 주한미국대사관 별관에서도 불이 나 한때 인근 도로가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김혜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건물 사이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화재 현장에서 뿜어져나오는 연기는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30분쯤, 서울 마포구 공덕역 인근 한 건물의 1층 식당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같은 건물 3층 고시원에 있던 사람 등이 대피하고, 이 가운데 일부는 연기를 흡입해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건물 사이로 검은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경기 안양시 동안구의 한 산업용 로봇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난 건 어제 오후 4시 20분쯤.

공장 안에 있던 48명은 스스로 대피했고, 대피하지 못한 2명은 에어매트로 뛰어내려 구조됐지만 허리 통증 등으로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1층 남자 화장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50분쯤 서울 용산구 남영동 주한미국대사관 별관에서 불이 나 3시간 30분만에 꺼졌습니다.

[목격자/음성변조 : "불이 났어요, 여기 차량 정비고. 아마 누전때문에 불이 난 것 같아요."]

화재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한때 인근 도로 2개 차로가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김혜주입니다.

촬영기자:안민식/영상편집:이태희/화면제공:시청자 박경주·경기소방재난본부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797 매출 첫 4조 돌파 배민에 곱지 않은 시선… 문제점 산적 랭크뉴스 2025.04.07
44796 대구서 산불 진화 도중 헬기 추락…44년 노후 기체 몰던 조종사 사망 랭크뉴스 2025.04.07
44795 [속보] 美상무 "상호관세 부과 연기 없어…트럼프 발표는 농담 아냐" 랭크뉴스 2025.04.07
44794 美상무 "상호관세 부과 연기 없어…트럼프 발표는 농담 아냐" 랭크뉴스 2025.04.07
44793 美 상무부 “관세 부과 연기 없다” 랭크뉴스 2025.04.07
44792 내란 행위 사실관계 헌재가 인정, 尹 형사재판 영향 불가피 랭크뉴스 2025.04.07
44791 ‘그림자 조세’ 부담금 줄인다던 약속, 지금은? 랭크뉴스 2025.04.07
44790 [Today’s PICK] 정부 “자동차산업 3조 긴급지원”…5대 금융에 자금공급 협조 요청 랭크뉴스 2025.04.07
44789 ‘민주주의 교과서’ 헌재 윤석열 파면 결정문 [유레카] 랭크뉴스 2025.04.07
44788 '나성에 가면' 부른 세샘트리오 출신 홍신복, 72세 나이로 별세 랭크뉴스 2025.04.07
44787 “민주공화국 주권자는 대한국민”…마지막까지 고심한 헌재 랭크뉴스 2025.04.07
44786 우원식 의장 “대선일에 개헌 국민투표 동시에 하자” 제안 랭크뉴스 2025.04.07
44785 가공식품·외식 물가 3%↑…체감 물가 ‘고공행진’ 랭크뉴스 2025.04.07
44784 한남동 안 떠나는 윤석열 “여러분 곁 지키겠다”···승복 없이 ‘관저 정치’ 랭크뉴스 2025.04.07
44783 '대선 출마' 밝힌 홍준표 "수능, 1년에 두 번"…사실상 첫 공약 랭크뉴스 2025.04.07
44782 산불진화 '노후 임차 헬기' 또 추락…조종사 1명 사망(종합3보) 랭크뉴스 2025.04.07
44781 관저 이전·공천개입 의혹…검찰, ‘보호벽’ 사라진 윤석열·김건희 수사 속도 낼 듯 랭크뉴스 2025.04.06
44780 [속보] 美상무 "관세 부과 연기 없어…며칠, 몇주간 그대로 있을 것" 랭크뉴스 2025.04.06
44779 산불 진화 헬기 추락해 조종사 사망…또 노후 임차헬기 랭크뉴스 2025.04.06
44778 홍준표, 대선 출마 시사하며 “1년에 수능 두번” 대입 개편 주장 랭크뉴스 2025.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