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수입품에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3일 경기도 평택항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평택=연합뉴스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 관세' 부과에 대한 보복 조치로 모든 미국산 수입품에 34% 관세를 부과했다. 2일(현지 시간)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발표한 '상호 관세' 대상 국가 57개국 중 첫 보복 조치다.

중국 국무원 관세위원회는 4일 "미국의 행위는 국제 무역 규칙에 부합하지 않고 중국의 합법적 권익을 심각하게 훼손하며, 일방적 괴롭힘의 전형적인 사례"라면서 "10일부터 미국에서 수입되는 모든 상품에 34% 관세가 부과된다"고 발표했다.

같은날 상무부는 세계무역기구(WTO)에 미국의 '상호 관세' 부과 방침을 제소했다. 또, 미국 군수기업 16곳에 이중 용도 물자 수출을 통제하고, 사마륨 등 7종의 중희토류 관련 품목에 대한 수출을 통제한다. 아울러 대만에 무기를 판매하는 11개 미국 기업을 '신뢰할 수 없는 기업' 목록에 올려 제재하기로 했다. 미국 및 인도산 관련 의료용 CT 튜브 수입에 대한 반덤핑 조사도 개시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493 韓대행, 馬 전격 임명…새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이완규·함상훈 랭크뉴스 2025.04.08
45492 이재명, 내일 당 대표직 사퇴… 다음 주 대권 도전 선언할 듯 랭크뉴스 2025.04.08
45491 "AI가 만든 지브리 그림, 문제없다고?"‥저작권 전쟁 시작됐다 [World Now] 랭크뉴스 2025.04.08
45490 ‘헌법재판관 지명’ 이완규는···윤석열 40년 지기, 계엄 후 안가 회동 참석 랭크뉴스 2025.04.08
45489 [속보] 민주 “韓대행 ‘이완규·함상훈 지명’ 권한쟁의·가처분” 랭크뉴스 2025.04.08
45488 [속보]민주 "韓 헌법재판관 지명 원천무효…권한쟁의·가처분 신청" 랭크뉴스 2025.04.08
45487 민주·혁신 "이완규, 내란 공범 가능성‥헌법재판관 지명 강력 대응" 랭크뉴스 2025.04.08
45486 ‘대치동 학원가 마약음료’ 주범, 징역 23년 확정 랭크뉴스 2025.04.08
45485 [속보] 헌법재판관에 ‘내란 연루’ 의혹 이완규 지명한 한덕수 랭크뉴스 2025.04.08
45484 민주 "'부모찬스'란 말 그만 듣길"…심우정 딸 수사 촉구 랭크뉴스 2025.04.08
45483 [속보] 이재명 "한덕수, '재판관 지명' 권한 없어…오버한 것" 랭크뉴스 2025.04.08
45482 한동훈, 10일 오후 2시 국회서 대선 출마 선언한다 랭크뉴스 2025.04.08
45481 韓대행이 재판관 지명한 이완규…尹 46년 지기에 '안가 회동' 논란 랭크뉴스 2025.04.08
45480 민주 "韓대행의 이완규·함상훈 지명에 권한쟁의·가처분 검토" 랭크뉴스 2025.04.08
45479 [속보] 민주, 韓 권한대행 이완규·함상훈 지명에 “권한쟁의·가처분” 랭크뉴스 2025.04.08
45478 [속보] 민주 “韓대행 ‘이완규 함상훈 지명’ 권한쟁의·가처분” 랭크뉴스 2025.04.08
45477 韓대행이 재판관 지명한 이완규…尹 56년 지기에 '안가 회동' 논란 랭크뉴스 2025.04.08
45476 삼성전자 '갤25 대박'에 1분기 영업익 6.6조…트럼프발 관세가 '복병' 랭크뉴스 2025.04.08
45475 반려견 죽였다고 경찰관 앞에서 아버지 살해하려 한 딸 랭크뉴스 2025.04.08
45474 정부, 21대 대통령 선거 6월 3일 확정‥임시공휴일 지정 랭크뉴스 2025.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