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헌법재판소의 파면 선고로 대통령 직위를 잃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4일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너무나 안타깝고 죄송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법률대리인단을 통해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그동안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다"는 메시지를 냈다.
헌법재판소가 4일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했다. 연합뉴스

윤 전 대통령은 "많이 부족한 저를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너무나 안타깝고 죄송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랑하는 대한민국과 국민 여러분을 위해 늘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재판장인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11시 22분 헌법재판관 8인 전원일치 의견으로 윤 전 대통령을 파면한다고 선고했다. 파면의 효력은 즉시 발생해 이를 기점으로 윤 전 대통령은 직위를 잃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258 "3분 만에 사망한다"…'이것' 사용하다 일산화탄소 중독된다는데 랭크뉴스 2025.04.12
47257 '고3 학생이 교사 폭행' 교육청 조사 착수‥"명백한 교권 침해" 랭크뉴스 2025.04.12
47256 서울역서 잃어버린 3살 아들…50년만에 가족 찾은 사연 랭크뉴스 2025.04.12
47255 트럼프 "러, 움직여야"…우크라전쟁 휴전 위해 러시아 압박 랭크뉴스 2025.04.12
47254 더 커진 '한덕수 차출론'‥국민의힘 의원 60여 명 지지? 랭크뉴스 2025.04.12
47253 "미국 손님은 돈 더 내세요" 관세전쟁에 中서 반미감정 확산 랭크뉴스 2025.04.12
47252 주말 전국 거센 비바람…183개 기상특보구역 전체 강풍예비특보 랭크뉴스 2025.04.12
47251 [사설] 관세전쟁 속 정쟁 멈춘 日·獨…우리도 초당적 협력 나서라 랭크뉴스 2025.04.12
47250 대선으로 떼돈 기막힌 트럼프… 선거 치르며 재산 두배 불려 랭크뉴스 2025.04.12
47249 젤렌스키 "푸틴, 北만으론 만족 못해…중국인 수백명 참전" 랭크뉴스 2025.04.12
47248 "미국인은 104% 더 내라"…관세전쟁에 中서 반미감정 확산 랭크뉴스 2025.04.12
47247 ‘의대 정상화’ 실타래 풀었지만… 여전히 꼬인 대학 입시 랭크뉴스 2025.04.12
47246 "손가락 핥을 정도로 맛있다"…만우절 대박난 '치킨맛 치약' 랭크뉴스 2025.04.12
47245 금양, 상장폐지 위기에 이의신청서 제출…다음 달까지 재무 개선 계획 검토 랭크뉴스 2025.04.12
47244 “길 알려달라”…등굣길에 초등생 2명 차에 태워 성추행한 외국인 구속 랭크뉴스 2025.04.12
47243 광명 신안산선 붕괴사고 ‘구조 난항’…주민 2300여명 대피 랭크뉴스 2025.04.12
47242 광명 신안산선 공사장 붕괴사고…2명 고립·실종, 심야 구조작업(종합2보) 랭크뉴스 2025.04.12
47241 [사설] 한덕수 대행 대선 출마, 적절한가 랭크뉴스 2025.04.12
47240 풀려난 명태균 ‘일단 침묵’…국힘 대선 뒤흔들 ‘새로운 폭로’ 나올까 랭크뉴스 2025.04.12
47239 비명계 김경수 대권 도전 공식화...13일 세종서 출마 기자회견 랭크뉴스 2025.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