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광물·화학물질 등… 행정명령 부속서에 명시

미국은 3일(현지시각) 전날 발표한 상호 관세 적용이 면제되는 세부 품목 리스트를 공개했다.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백악관. /로이터연합뉴스

백악관은 이날 에너지 관련 제품과 각종 희귀 광물, 에너지 분야와 백신 제조에 사용되는 화학물질 등 수백 개에 달하는 관세 면제 세부 품목을 행정명령 부속서에 적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면제 대상 품목은 수백 개에 달하며, 작년 미국의 수입량 기준 6440억달러(약 945조원) 어치로 “상당한”(significant) 규모라고 전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 모든 나라에 적용되는 상호 관세 부과 방침을 발표하면서 일부 면제 품목을 공개했다. 백악관은 무역확장법 232조에 의거해 이미 관세를 부과한 철강, 알루미늄, 자동차와 앞으로 품목별 관세를 부과할 반도체, 목재, 구리, 의약품 등에는 상호 관세를 적용하지 않을 예정이다. 미국에서 생산이 불가능한 에너지 및 희귀 광물도 면제 대상이다.

미국·멕시코·캐나다무역협정(USMCA) 기준을 준수하는 캐나다, 멕시코산 제품에 대해서도 지난달 내려진 면제 조치가 계속 유지된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361 '화마' 할퀸 하동에 또 산불‥밤샘 진화 랭크뉴스 2025.04.08
45360 뉴욕증시, 기록적 롤러코스터 장세…나스닥 반등 마감(종합2보) 랭크뉴스 2025.04.08
45359 “주가 –40%인데”… 손실 우려에도 테슬라·엔비디아 ELS 출시 급증 랭크뉴스 2025.04.08
45358 "술잔 내려놓으세요"…암 생존자가 반드시 피해야할 습관, 뭐 길래? 랭크뉴스 2025.04.08
45357 4대 금융지주 중 국민연금이 '찜'한 종목은 [S머니-플러스] 랭크뉴스 2025.04.08
45356 4대 금융지주, 관세폭탄 걱정 없이 웃는다… 1분기 순익 5兆 ‘역대급’ 전망 랭크뉴스 2025.04.08
45355 이철규 의원 아들 모발 정밀검사서 대마 ‘양성’ 랭크뉴스 2025.04.08
45354 한덕수, 오늘 6월 3일 대선일 공표…두달간의 대선 레이스 개막 랭크뉴스 2025.04.08
45353 중국 50% 추가 관세 경고‥정인교 방미 랭크뉴스 2025.04.08
45352 한강불패…성수 전용 84㎡ 31억 신고가[집슐랭] 랭크뉴스 2025.04.08
45351 '피의자' 김건희 이제야 소환‥공천 개입 '의혹' 랭크뉴스 2025.04.08
45350 뉴욕증시, 기록적 롤러코스터 장세…나스닥 반등 마감(종합) 랭크뉴스 2025.04.08
45349 개헌 찬성하면 '수박'으로 찍힌다?... 민주당 의원들에 쏟아진 '개헌 문자폭탄' 랭크뉴스 2025.04.08
45348 입주한다던 공공주택 가보니 맨땅…수도권 공급 지연 ‘2만 호’ 랭크뉴스 2025.04.08
45347 MZ는 옷 어디서 살까… 승승장구 패션플랫폼 랭크뉴스 2025.04.08
45346 [단독]명태균, 산단 유치하려 창원시 통해 기업 압박했나···“수요율 400% 육박” 랭크뉴스 2025.04.08
45345 사흘 연속 폭락세 피했지만…‘가짜 뉴스’에 출렁 랭크뉴스 2025.04.08
45344 "주목할 만한 AI 모델, 한국은 1개뿐... 미국 40개·중국 15개" 랭크뉴스 2025.04.08
45343 열흘 뒤에 다시 마비되는 헌재... 재판관 공백 방치 언제까지 랭크뉴스 2025.04.08
45342 트럼프, 중국에 50% 추가 관세 경고…“다른 나라와는 즉시 협상” 랭크뉴스 2025.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