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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화학물질 등… 행정명령 부속서에 명시

미국은 3일(현지시각) 전날 발표한 상호 관세 적용이 면제되는 세부 품목 리스트를 공개했다.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백악관. /로이터연합뉴스

백악관은 이날 에너지 관련 제품과 각종 희귀 광물, 에너지 분야와 백신 제조에 사용되는 화학물질 등 수백 개에 달하는 관세 면제 세부 품목을 행정명령 부속서에 적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면제 대상 품목은 수백 개에 달하며, 작년 미국의 수입량 기준 6440억달러(약 945조원) 어치로 “상당한”(significant) 규모라고 전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 모든 나라에 적용되는 상호 관세 부과 방침을 발표하면서 일부 면제 품목을 공개했다. 백악관은 무역확장법 232조에 의거해 이미 관세를 부과한 철강, 알루미늄, 자동차와 앞으로 품목별 관세를 부과할 반도체, 목재, 구리, 의약품 등에는 상호 관세를 적용하지 않을 예정이다. 미국에서 생산이 불가능한 에너지 및 희귀 광물도 면제 대상이다.

미국·멕시코·캐나다무역협정(USMCA) 기준을 준수하는 캐나다, 멕시코산 제품에 대해서도 지난달 내려진 면제 조치가 계속 유지된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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