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미국 국채 투자 논란을 두고 "수사 대상에 저촉된다면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처장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긴급 현안질문에서 '최 부총리가 보유한 미국 국채가, 미공개 정보를 사전에 이용한 행위에 해당될 수 있지 않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의원의 질의에 "고위공직자의 청렴성을 강조하는 부분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고위공직자 범죄 수사 대상에 대해서는 제한돼 있는 부분이 있으니, 그런 부분에 대해서 법에 저촉하는 부분이 있는지, 만일 저촉되는 부분이 있다면 법과 원칙에 따라서 철저히 수사할 수 있게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