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尹변호인단 “혼잡 우려, 경호 등 고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월 25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11차 변론에서 최종 의견 진술을 하고 있다. 헌법재판소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4일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리는 탄핵심판 선고기일에 출석하지 않는다. 선고 이후의 소요 사태 우려와 대통령 경호 문제 등을 고려한 것이다.

윤 대통령 대리인단은 3일 “대통령은 내일 예정된 탄핵심판 선고기일에 출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리인단은 “혼잡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질서 유지와 대통령 경호 문제를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헌재 대심판정에는 윤 대통령 측 대리인단이 출석할 예정이다.

헌재는 4일 오전 11시 윤 대통령 탄핵심판 결과를 선고한다. 윤 대통령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TV로 탄핵심판 선고 생중계를 시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4일 0시부터 전국에 ‘갑호비상’을 발령해 가용 경찰력 100% 동원 가능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전국 210개 기동대 1만4000여명을 투입하고 경찰 특공대 30여명도 배치하기로 했다. 또 국회와 한남동 관저, 용산 대통령실, 외국 대사관, 국무총리공관, 주요 언론사 등에 기동대를 배치한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100 ‘공항→숙소 6만원’…외국인 관광객 불법 운송한 일당 송치 new 랭크뉴스 2025.04.09
46099 “지브리 프사 만들어드려요” 신종 거래까지 등장 new 랭크뉴스 2025.04.09
46098 [속보] 시진핑 “주변국들과 상호신뢰 강화…공급망 협력도 확대” new 랭크뉴스 2025.04.09
46097 "이제 미국이 갈취할 때다"...트럼프 상호관세 결국 발효됐다 new 랭크뉴스 2025.04.09
46096 李 대표직 사퇴에 김동연 방미·김두관 文예방 '잰걸음'(종합) new 랭크뉴스 2025.04.09
46095 “박정희 모가지 따러…” 귀순 공작원 김신조 목사 별세 new 랭크뉴스 2025.04.09
46094 보수도 진보도 질색하는 “기회주의자 끝판왕” 한덕수 new 랭크뉴스 2025.04.09
46093 [샷!] "이건 스포츠 만화책 주인공 서사다" new 랭크뉴스 2025.04.09
46092 무역전쟁 중 ‘이 나라들’ 조용히 웃는다 랭크뉴스 2025.04.09
46091 "내 딸 납치?" 이 말 들은 지하철역 직원, 보이스피싱 막았다 랭크뉴스 2025.04.09
46090 [속보] 경찰, ‘중국 간첩 99명 체포’ 보도 스카이데일리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5.04.09
46089 등교하는 남녀 초등생 2명 차량으로 유인…20대 외국인 체포 랭크뉴스 2025.04.09
46088 尹, 주말까진 관저 퇴거…전담 경호팀 구성마쳐 랭크뉴스 2025.04.09
46087 직원 자르고 출고 중단… 美 관세에 車 업계 비상대응 랭크뉴스 2025.04.09
46086 최상목 "10조 필수 추경안 최대한 빨리 제출할 것"(종합) 랭크뉴스 2025.04.09
46085 "삼성 제쳤다" SK하이닉스, HBM으로 글로벌 'D램 점유율 1위' 달성 랭크뉴스 2025.04.09
46084 윤석열 측근 이완규 "헌재 판결 승복할 수밖에 없는 것" 랭크뉴스 2025.04.09
46083 [단독] 여의도 봄꽃축제서 입간판 넘어져 관광객 1명 부상 랭크뉴스 2025.04.09
46082 [마켓뷰] 진짜 시작된 상호 관세, 외국인은 1조 폭탄 매도로 화답... 2300 깨진 코스피 랭크뉴스 2025.04.09
46081 법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명태균·김영선 전 의원 보석 허가 랭크뉴스 2025.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