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박한별. TV조선 캡처
배우 박한별이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 사태 후 “시어머니에게 ‘이혼하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6년 만에 방송에 복귀하는 배우 박한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한별은 2019년 남편 유모씨가 연루된 ‘버닝썬 게이트’ 사건으로 긴 공백기를 가졌다.

당시 남편은 횡령과 외국 투자자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8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빅뱅 출신 승리의 부탁으로 조직폭력배를 동원해 협박한 특수폭행 교사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2020년 12월 선고라 현재는 모든 형이 끝났다.

박한별은 당시 버닝썬 게이트에 대해 “TV, 휴대폰 모든 곳에서 내 얘기가 나오고 누굴 만나도 마찬가지였다”며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고 하루하루가 지옥 같았다”라고 밝혔다.

또 “미친 거 아니야?”, “당장 헤어져” 등 자신을 향해 쏟아진 이혼에 관한 말들에 고통스러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시어머니조차 ‘너를 위해 이혼하라’고 하시면 우셨다”며 “하지만 아이는 아무 잘못도 없는데 가정을 뺏을 수는 없었다. 엄마로서 최선의 선택을 했다”고 눈물을 흘렸다.

이어 “가정을 가장 중요시하고 그런 선택을 한 이유는 아이들이 지금은 몰라도 나중에 컸을 때 분명히 느낄 것”이라고 했다.

그간 딸에게 상처를 줄까 봐 말도 꺼내지 못했다는 박한별의 아버지 박씨는 “긴 터널을 빠져 나온 기분”이라며 그 동안의 심경을 말했다.

우울증과 대인기피증까지 겪었다는 그는 “잠을 며칠 안 자도 졸리지 않고 밥도 먹기 싫었다”며 “집 뒤 야산을 새벽 2시, 3시에 미친 사람처럼 돌아다녔다”고 고통스러웠던 지난날들을 회상했다.

한편 박한별은 지난 2017년 유리홀딩스 전 대표 유씨와 결혼해 슬하에 자녀 둘을 두고 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331 파면이냐, 직무복귀냐…미리보는 선고 절차 랭크뉴스 2025.04.03
48330 국민연금 가입자, 저출생으로 6년 만에 2200만명선 붕괴 랭크뉴스 2025.04.03
48329 NH농협은행, 205억 금융 사고… “상담사가 과다대출” 랭크뉴스 2025.04.03
48328 "정치권 반성이 통합 출발선…조급증 내려 놓고 역사의 힘 믿어야" 랭크뉴스 2025.04.03
48327 포고령 1호부터 단전단수 문건까지‥파면의 열쇠될까 랭크뉴스 2025.04.03
48326 "한국은 끝났다"... '구독자 2300만' 독일 유튜버의 섬뜩한 경고, 이유는? 랭크뉴스 2025.04.03
48325 검찰, ‘깐부 할아버지’ 오영수에 2심서도 징역 1년 구형 랭크뉴스 2025.04.03
48324 ‘탄핵 반대 일타 강사’ 전한길, ‘폭싹 속았수다’ 통편집 당한 이유는 랭크뉴스 2025.04.03
48323 "尹선고 결과 봐야지" 직장인 연차 쓰고, 일부 학교선 생중계 랭크뉴스 2025.04.03
48322 [단독] '노상원 수첩' 전문 공개‥이래도 경고성 계엄? 랭크뉴스 2025.04.03
48321 윤석열 선고 전야, 마지막 광장의 염원…“전원일치 파면하라” 랭크뉴스 2025.04.03
48320 한국에 상호관세 26%…트럼프, 무역질서를 파괴하다 랭크뉴스 2025.04.03
48319 오늘 밤 자정부터 '갑호비상'‥불법행위 '무관용 원칙' 엄단 랭크뉴스 2025.04.03
48318 "피청구인 윤석열을‥" 직접 보려 9만여 명 몰려 랭크뉴스 2025.04.03
48317 미리 보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선고‥주문은 마지막에? 랭크뉴스 2025.04.03
48316 미얀마 지진 사망 2719명으로…군부 ‘차별적 피해복구’ 비판도 랭크뉴스 2025.04.03
48315 직전까지 결정문 점검… 무게감 반영, 주문 마지막 읽을 듯 랭크뉴스 2025.04.03
48314 탄핵선고 D-1 '폭풍전야' 막판 세 대결…찬반진영 철야집회(종합) 랭크뉴스 2025.04.03
48313 “계엄 당시 1만 국민 학살계획” 이재명 주장에… 與 “허위 발언 법적 조치” 랭크뉴스 2025.04.03
48312 “펭귄섬에도 10%” 황당한 관세 계산법 [박대기의 핫클립] 랭크뉴스 2025.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