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득표율 51.82%…2위와 904표 차이
4·2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에서 당선된 조국혁신당 정철원 후보가 2일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조국혁신당은 정 후보의 당선으로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장을 배출하게 됐다. 연합뉴스

4·2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에서 정철원 조국혁신당 후보가 당선되며 당의 첫 지방자치단체장이 됐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2명의 후보가 경쟁한 담양군수 재선거에서 정 당선인은 1만2860표를 획득하며 51.82% 득표율로 당선됐다. 48.17%를 득표한 이재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는 904표 차이다.

담양군 금성면 출신인 정 당선인은 3선 군의원을 역임한 현직 담양군 의장이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활동하던 중 담양군수 재선거 출마를 앞두고 지난 2월 조국혁신당에 입당했다.

지난해 전남 영광·곡성군수 재선거에서 각각 25%와 35% 득표율을 기록한 조국혁신당은 3번째 도전 만에 과반 득표로 1호 단체장을 배출했다.

정 당선인은 “담양군민의 현명한 선택이 저를 조국혁신당 1호 단체장으로 만들어 줬다”며 “담양은 호남 정치가 변하고 대한민국 정치가 바뀌는 변화의 중심이 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흙수저 정치인인 저에게 담양군민을 위해 일할 기회를 줘 감사하다”며 “천년 담양의 미래를 위해 ‘더 정직하게, 더 철저하게, 더 원칙 있게’ 담양발전의 기틀을 다져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전남지역 재선거에서 광양시의원 다 선거구는 민주당 이돈견 후보가, 고흥군의원 가 선거구는 무소속 김재열 후보가 당선됐다.

담양군의원 보궐선거 라 선거구에서는 단독 입후보한 민주당 노대현 후보가 무투표 당선인이 됐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753 [尹파면] 비상계엄에 '자멸'의 길로…윤석열의 정치 영욕 랭크뉴스 2025.04.04
43752 尹 탄핵에 60일 이내 조기 대선…6월 3일 화요일 유력 랭크뉴스 2025.04.04
43751 [속보] 윤석열 "국민 여러분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너무나 죄송하다" 랭크뉴스 2025.04.04
43750 尹 “기대 부응 못해 안타깝고 죄송”... 대통령실, 봉황기 내렸다 랭크뉴스 2025.04.04
43749 ‘파면’ 윤석열, 승복도 사과도 없었다···김건희와 관저 떠날 시기 불투명 랭크뉴스 2025.04.04
43748 [尹파면] 尹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너무나 안타깝고 죄송" 랭크뉴스 2025.04.04
43747 ‘끄집어내라’ 곽종근 증언 인정…“나라에 봉사한 군인들이 시민과 대치하게 해”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4.04
43746 "기각될끼라" 외친 대구 서문시장 한숨…동성로선 환호 터졌다 랭크뉴스 2025.04.04
43745 [尹파면] 이번에도 '장미대선'…선거일 6월 3일 유력 랭크뉴스 2025.04.04
43744 ‘집권당 지위 상실’ 국민의힘 ‘침통’… 일각선 “찬탄파와 같이 못 앉겠다” 랭크뉴스 2025.04.04
43743 韓대행, 선거 관리 착수…늦어도 14일에는 대선일 지정해야 랭크뉴스 2025.04.04
43742 대통령 파면에 샴페인 터트린 시민들…윤 지지자들은 울며 귀가[윤석열 파면] 랭크뉴스 2025.04.04
43741 尹 “기대 부응 못해 안타깝고 죄송... 국민 위해 늘 기도” 랭크뉴스 2025.04.04
43740 '자연인 윤석열' 연금·현충원 안장 등 예우 박탈…경호는 유지 랭크뉴스 2025.04.04
43739 [尹파면] 전광훈 측 "부당한 결정…시민불복종 투쟁 전개" 랭크뉴스 2025.04.04
43738 [속보]윤석열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안타깝고 죄송”…끝까지 지지자만 봤다 랭크뉴스 2025.04.04
43737 [尹파면] 비상계엄 둘러싼 의혹 대부분 사실로…尹측 헌재서 '완패' 랭크뉴스 2025.04.04
43736 [속보] 윤 전 대통령 “기대에 부응 못해 너무나 안타깝고 죄송” 메시지 공개 랭크뉴스 2025.04.04
43735 尹관저 인근 한강진역 정상운행…안국역은 여전히 폐쇄 랭크뉴스 2025.04.04
43734 [영상] 윤석열 전원일치 파면…헌재 “주권자 대한국민 신임 중대히 배반” 랭크뉴스 2025.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