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상법 개정안에 대한 정부의 거부권 행사에 반발해 사의를 표명하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사의 표명하고 기다릴 게 아니라, 짐 싸서 떠나는 게 공인의 올바른 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상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이 행사되면 본인이 직을 걸겠다고 했으니, 사직서를 제출하는 게 국민과 약속을 지키는 태도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대통령이 계셨으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았을 거라고 확신한다'고 한 이복현 원장 발언에 대해선 "감히 대통령 운운하면서 자기 생각과 같다고 일방적으로 주장할 수 있냐"며 "오만한 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이 원장은 정부가 상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려 하자 "직을 걸고서라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정부의 거부권 행사 뒤인 오늘 아침 CBS라디오에 출연해 "금융위원장에게 사의를 표명했으나 만류가 있었다"는 취지로 발언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139 국민의힘, 본경선 2명만 한다고? “탄핵 반대파 뽑으려는 룰” 반발 랭크뉴스 2025.04.09
46138 ‘中 생리대 재탕 논란’에 엑소 출신 타오 “24시간 생중계 공장 세우겠다” 랭크뉴스 2025.04.09
46137 “간단한 아르바이트 할래?” 보이스피싱 ‘돈세탁’ 일당 검거 랭크뉴스 2025.04.09
46136 딸과 산책 중 산 복권이 20억 ‘잭팟’…1등 당첨자 사연 랭크뉴스 2025.04.09
46135 ‘이재명 대항마’가 없어서···국힘서 나오는 한덕수 출마론 랭크뉴스 2025.04.09
46134 이완규 "헌법재판관 돼 헌법 질서 구현에 일조하고 싶다"(종합) 랭크뉴스 2025.04.09
46133 산업장관 “보복관세 시 자해성 피해 우려… 협상 카드는 조선업" 랭크뉴스 2025.04.09
46132 이완규 “국민의힘 당적 보유한 적 없다” 확인한 정청래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4.09
46131 [단독] 서교공 ‘취업생 상대 성비위’ 더 있었다…“징계는 ‘솜방망이’” 랭크뉴스 2025.04.09
46130 함상훈 후보자 “‘서울교대 단톡방 성희롱’ 징계 부당” 판결 랭크뉴스 2025.04.09
46129 "사회에 갚으라"... 문형배 키운 '어른 김장하' 다큐멘터리 역주행 랭크뉴스 2025.04.09
46128 이재명 대세론 속 비명 3金 도전…국민의힘은 최대 20룡 전망도 랭크뉴스 2025.04.09
46127 반도체부터 관세 떠넘겨…"3개월 뒤엔 전업종 도미노 가격 인상" 랭크뉴스 2025.04.09
46126 "정부, 죽기 살기로 하라"... 민주·국힘, 美 관세 대응 한목소리 질타 랭크뉴스 2025.04.09
46125 누리호 만들던 로켓맨들 냉장고 만들러 떠났다…항우연에 무슨 일이 랭크뉴스 2025.04.09
46124 등교하던 초등생 2명 차량으로 유인 20대 외국인 체포 랭크뉴스 2025.04.09
46123 무장공비 중 유일 생포돼 귀순… 별세한 김신조 목사는 누구 랭크뉴스 2025.04.09
46122 대검 “전국 검찰청에 대선 대비 선거 전담 수사반 편성” 랭크뉴스 2025.04.09
46121 [단독]경호처, ‘윤석열 체포 저지’ 반대 간부 해임징계 한덕수에 제청 랭크뉴스 2025.04.09
46120 "미국 관세 100여년만에 최고"…세계 무역전쟁 방아쇠 당겼다 랭크뉴스 2025.04.09